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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버섯

  • 진료과 :피부과
  • 조회수 :35419


개 요
중년 이후에 주로 얼굴이나 배, 가슴, 목 등에 갈색 내지 흑갈색의 쌀알 크기 또는 땅콩 크기까지의 다양한 종양이나 약간 돋아오른 판 모양의 병변이 나타나는 흔히 보는 피부병입니다. 증상은 없으며 대개는 미용상의 문제를 일으킵니다. 이 병은 몇 가지 형태로 나눌 수 있는데 임상적인 병의 모양 보다는 현미경으로 본 미세 구조에 따라서 나눕니다.

치료는 레이저 치료, 전기 소작술, 냉동요법 등 여러 가지 치료법이 가능한데 각각의 병의 상태에 따라 선택합니다. 최근에는 레이저 치료법이 우수한 치료 효과를 내므로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검버섯으로 병원에 오는 환자의 주 방문 목적은 미용적인 수술 외에 피부암을 근심하여 감별 진단을 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개는 임상적으로 쉽게 감별이 되나 감별을 위하여 피부 조직 검사를 시행하는 경우가 드물지 않습니다.


동의어
지루 각화증



정 의
갈색 또는 흑갈색의 사마귀 모양을 보이는 피부의 양성 종양으로 중년 이후에 얼굴이나 몸에 나타나는 흔히 보는 피부병입니다.



증 상
병변의 경계가 뚜렷한 갈색 또는 흑갈색의 종양이나 피부 표면 위로 솟아오른 판 모양으로 나타납니다. 크기는 보통 1cm 이하이나 수 cm에 달하는 큰 것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표면은 사마귀 모양으로 두툴두툴한 경우가 많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색깔도 진해지고 두터워집니다. 이러한 병변이 한 사람에게 다수가 생기는데 개개의 병변은 크기나 모양, 색깔이 다른 경우도 많습니다.

40대 이후의 중년에서 생기기 시작하나 30대에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검버섯은 얼굴, 몸, 사지 어디에도 생길 수 있으나 얼굴이나 가슴, 등 부위에 잘 생깁니다. 눈썹이나 팔 안쪽 등에도 생기는데 이때는 대개 길게 매달려 있는 모양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검버섯이 자극을 받은 경우를 자극성 검버섯이라고 부르는데 이때는 약간의 가려움증이 있을 수 있으며 검버섯 표면 위에 딱지가 앉거나 염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되는 경우에는 악성 종양, 즉 피부암과의 감별이 필요합니다.



원인/병태생리
피부에 생기는 피부 각질 세포의 양성 종양으로서 다른 종양과 같이 원인은 확실치 않습니다. 많은 환자들을 분석해 보면 유전적 요소가 일부 관여하는 것으로 보이며 만성 염증이나 자외선 노출이 관여될 것으로 보이나 아직 확실치 않습니다.



진 단
임상적인 모양으로 대개 진단하며 의심스러운 경우나 감별 진단을 요하는 경우 조직 검사를 요합니다. 의심되는 병변에서의 조직 검사 소견으로 각질 형성 세포로 구성된 양성종양을 확진할 수 있으며 조직 소견의 양상으로 몇 가지 형으로 나눌 수도 있습니다.



경과/예후
피부에 생기는 양성 종양이므로 치료하지 않는 한 혹으로 그냥 남게 되며 오히려 시간이 경과하면서 커지거나 색깔이 짙어지는 수가 많습니다.



합병증
지루 각화증이 자극이나 감염이 되면 부어오릅니다. 때로는 출혈이 되거나 진물이 나며 딱지가 앉기도 합니다. 또한 가려움증이 생기고 기존의 색깔이 짙어지기도 합니다. 이 경우 염증을 치료하거나 자극이 없어지면 대개 원상 복귀합니다.



치 료
레이저 치료로 제거하는 것이 가장 간편하며 미용적인 효과도 우수합니다. 그 외 전기 소작술이나 냉동 치료 또는 수술적 요법이 시행되기도 합니다.



예방법
피부 자극이나 염증을 입으면 자극성 검버섯으로 변할 수 있으므로 자극이나 염증을 피하도록 합니다.
이럴땐 의사에게
1. 검버섯 병변이 가려워질 때
2. 크기가 갑자기 커질 때
3. 진물이 날 때
4. 딱지가 앉을 때
5. 출혈이 생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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