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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알레르기내과

폐암

  • 진료과 :호흡기-알레르기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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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이란 ? 

폐에서 비정상적인 암 세포가 무절제하게 증식하여 종괴(덩어리)를 형성하고 인체에 해를 미칠 때 이를 폐암이라 합니다. 


폐 내에 국한되어 발견되기도 하지만, 진행되면 반대쪽 폐뿐만 아니라 임파선이나 혈액을 통하여 온 몸으로 전이 될 수 있습니다(뼈, 간, 부신, 신장, 뇌, 척수 등).

미국에서는 남자는 연간 99,000명, 여자는 78,000명 정도가 폐암으로 진단을 받으며 진단 5년 이내에 86%정도가 사망에 이릅니다.

국내 한국인 사인 분류 통계에 의하면 폐암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사망률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1998년 암으로 사망한 환자의 약 19%가 폐암이 원인이며 위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사망 원인을 차지 하였습니다. 55세에서 65세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였으며, 주로 남자에서 더 많이 발생하였지만 최근에는 여자의 흡연률이 증가함에 따라 여자에서도 폐암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폐암의 발병 원인은?
폐암의 가장 중요한 발병 원인은 흡연입니다.

담배를 지속적으로 피우는 사람은 피우지 않는 사람에 비해 폐암에 걸릴 상대적인 위험도가 약 13배정도 증가하며, 장기간 간접 흡연을 하여도 위험도가 1.5 배 이상 증가합니다.

담배를 피운 총량이 많을수록 폐암의 위험이 증가하여 20년 동안 하루에 2갑 이상의 흡연을 하는 경우 비흡연자에 비해 폐암에 걸릴 확률이 60- 70배 가량 증가합니다. 반면에 흡연을 중단하면 폐암에 걸릴 위험도는 점차 감소하여 10년 내지 15년 후에는 1.5배정도로 감소합니다.


흡연 이외의 위험 인자로는 방사선 물질에의 노출, 직업적으로 노출되는 석면, 비소, 크롬, 니켈, 다환 방향족 탄화수소, 염화비닐 등이 있습니다. 또한 대기오염도 폐암의 원인이 되며 만성 폐쇄성 폐질환도 그 자체로 폐암의 위험율을 7배나 증가 시킵니다.


식생활과 연관된 폐암에 관한 보고들에 의하면 베타 카로틴과 비타민 A가 적게 들어 있는 음식을 섭취할 때 폐암의 위험이 증가하였다고 보고되어 있습니다. 또한 최근 폐암과 관련된 여러 가지 유전자가 밝혀짐에 따라 이러한 유전적인 소인들도 폐암 발생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폐암의 종류?
폐암은 조직병리학적인 형태에 따라 비소세포암과 소세포암으로 구분되며 이에 따라 치료 방법 및 예후가 많이 차이나게 됩니다.



폐암의 증상?
폐암 환자 중 5-15%는 뚜렷한 증상 없이 우연히 찍은 흉부 방사선 사진상 발견 될 수 있습니다.

증상은 폐암이 폐와 기관지에 국한되어 나타내는 증상, 근처 구조를 침범하여 나타나는 증상, 흉곽 외로 전이되어 나타나는 증상, 그리고 부신생물 증후군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국소증상은 만성 기침입니다.

그 외에 객혈, 호흡곤란, 천명 등이 발생할 수 있고, 폐암에 의해 기관지가 막혀서 폐쇄성 폐렴이 발생하여 폐렴의 증상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주위 구조물을 침범하여 흉벽의 통증, 기관지 폐쇄에 의한 호흡 곤란, 식도 압박에 의한 연하 곤란, 목이 쉰 소리, 어깨의 통증 및 상대정맥 압박 증후군으로 인한 목, 머리, 그리고 상지의 부종, 청색증, 두통, 의식 혼란 등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흉곽 외로 전이되어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뼈의 통증이나 골절, 반신 마비, 의식 혼탁, 간질, 두통 등 여러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부신생물 증후군이란 암세포에서 만들어지는 여러 가지 성분에 의해 저나트륨혈증, 저혈당 등이 초래되어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폐암의 치료와 예후는?

폐암의 치료는 비소세포암과 소세포암에 따라 다르고 또한 진단 당시의 병기(진행 상태)에 따라 예후가 달라집니다. 또한 치료 시작 당시의 환자의 전신 상태 및 환자의 의지에 따라 치료를 선택해야 하므로 환자 개개인에 따라 최선의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세포암의 경우 항암제 치료가 표준 치료이며 국소적인 경우 항암 치료와 함께 방사선 치료를 병행합니다.

치료하지 않은 소세포암의 경우 평균 생존률은 6주에서 17주 정도이나 복합 항암 치료를 받는 경우 평균 생존률이 40주에서 70주 정도로 증가됩니다.


비소세포암의 경우 병기에 따라 치료를 결정하며 병기 초기에는 수술로 완치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수술할 수 없이 진행된 병기에는 항암 요법, 방사선 치료, 또는 병행 치료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예후도 각각의 병기에 따라 달라서 폐암의 완전 절제가 가능한 제 1기, 2기의 경우 5년 생존률이 수술 시 각각 80%, 50%까지 보고되어 있으나, 수술이 불가능한 3기 후반 또는 4기 환자의 경우 평균 생존률이 10주 내지 20주이며 항암 치료에 반응이 있는 일부 환자는 30주 내지 40주까지 평균 생존률이 연장될 수 있습니다.


폐암의 예방은?
폐암 발생 고위험군에서 정기적인 흉부 가슴 사진 촬영 및 객담 세포진 검사를 시행하여 폐암을 조기 발견하여 생존률을 향상 시켰다는 보고는 아직 없습니다. 그러나 정기적인 흉부 단순 촬영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며, 일부 보고에서는 컴퓨터 촬영을 이용하여 정기적인 검사를 하는 연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금연하는 것이 폐암의 예방에 있어서 가장 최선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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