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당뇨인이 되기 위한 효과적인 운동방법은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의 병행으로 속보, 자전거타기, 수영 등이 있습니다.

운동 횟수는 주 3~5회, 1회 운동의 혈당 조절 효과는 평균 2일 정도로 최소한 격일로 운동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체중조절이 필요한 경우 주 5회 이상 운동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운동 시간은 식사 후 30~60분 이후에 시작하도록 합니다.

인슐린 투여하는 경우 식후 1시간 이후 하는 것이 좋습니다.

1회 운동 시간은 30~45분이 좋습니다.

30분 이상의 운동이 힘들 경우 10~15분씩 3번에 나누어 하는 것도 효과가 있습니다.

운동의 강도는 같이 운동하는 사람과 대화를 나눌 수 있지만 약간 숨이 차는 정도의 중강도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운동 시 주의사항입니다.

▶ 만성 합병증이 있는 경우 담당의사와 상의 후 운동량을 결정합니다.

▶ 운동의 강도와 지속시간에 따른 저혈당에 주의 : 아침 이른시각 공복으로 운동 시, 늦은 밤 무리한 운동 시 저혈당 발생 위험 증가, 운동 전 자가혈당 측정 후 필요시 추가 당질을 섭취 후 운동을 합니다.

▶ 운동 전·후 자가혈당 측정 : 운동 직전 혈당이 300mg/dL 이상, 70mg/dL 미만인 경우 운동을 연기합니다.

▶ 운동은 가능한 다른 사람과 함께 하도록 하고, 혼자 하는 경우 저혈당 응급 식품과 당뇨병 인식카드를 지참합니다.

▶ 발의 감각에 이상 징후가 있는 경우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당뇨 발은 심각한 족부 질환으로 진행된 후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건강한 발 관리를 위한 3가지 원칙.

1) 철저한 혈당조절

2) 매일 발 관찰

3) 적절한 신발, 양말, 발 크림을 이용하여 발을 보호하고 상처가 나지 않도록 예방

+건강한 발 관리 습관.

1) 미지근한 물에 비누로 매일 씻고, 발가락 사이를 물기 없이 잘 말린다.

2) 발톱을 일자로 깎고 너무 짧게 자르지 않는다.

3) 양말은 땀을 잘 흡수하는 면이나 울 소재로 선택하고 꽉 조이는 것을 피한다.

4) 신발은 앞 볼이 넓어 발가락이 편하고 통기성이 좋은 운동화나 가죽 구두를 신는다.

5) 신발 안의 이물질 여부를 점검하고 신는다.

+ 다음의 경우 병원 방문이 필요합니다.

▶ 상처 부위가 붉게 변하고 부어오르는 경우

▶ 티눈, 굳은살 등에서 냄새나는 진물이나 고름이 나오는 경우

▶ 상처와 함께 고열, 오한, 이유 없는 고혈당이 동반되는 경우

+ 실내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발 운동 방법입니다.

▶ 매일 3회 정도 시행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당뇨교육실 문의전화 031-779-0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