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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와 코의 질환

  • 진료과 :이비인후과
  • 조회수 :22473

코는 공기가 폐로 가는 과정에서 단순하게 거쳐 가는 통로라기보다는 폐에서 적절한 산소교환이 일어날 수 있도록 유해물질을 제거하며 들이쉬는 공기의 온도 및 습도와 같은 물리적 성질을 조정하고 후각작용이라는 고유의 감각을 수행하는 호흡기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러나 미세먼지는 코에서 걸러지지 않고 바로 폐로 가기 때문에 폐와 관련된 질환을 유발하고, 미세먼지 자체가 코점막을 자극하여 여러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

미세먼지로 인하여 나타나는 질환 중에서 코와 관련하여 가장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은 알레르기비염입니다. 유년기에 PM2.5나 PM10 크기의 미세먼지 입자에 노출이 되거나 미세먼지의 주된 원인인 질소화합물에 장기간 노출이 되면 이후 알레르기비염의 발생 빈도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하여 약 1.2~1.4배 증가한다는 연구가 있으며, 기존에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 사람의 경우 미세먼지가 코안 점막의 방어구조를 파괴하여 알레르기 비염 증상을 악화시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로인해 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한 날에 알레르기 비염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늘어나게 됩니다.

지금과 같은 4, 5월에는 꽃가루가 날리면서 원래 알레르기비염의 증상이 심화되는데 이 시기에 중국발 미세먼지의 유입으로 인해 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하여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나고 또 그 치료기간도 늘어날 수 있습니다.



부비동염(축농증)

미세먼지는 비염뿐만 아니라 부비동염(축농증)의 유병률을 높게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부비동염이 비염과 매우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에 비염의 증가는 부비동염의 증가를 가져올 수 있는데 미세먼지로 인한 비강 내 호흡기 점막의 손상이 부비동염 발생을 증가시키며, 치료를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한 연구에서는 PM2.5의 입자에 노출이 되면 물혹이 없는 부비동염에서 약물치료 실패로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가 1.89배 높다고 보고하고 있으며 미세먼지와 같은 코를 자극하는 물질의 입자가 많을수록 재수술의 가능성을 높여준다고 연구된 바도 있습니다.



코점막의 손상

미세먼지로 인한 코점막의 손상은 코피의 발생 가능성도 증가시키며 미세먼지 같은 공기 오염물질들은 후각 점막의 변화를 일으키는데 이는 후각의 저하로도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미세먼지에 대한 노출을 줄이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은 외출을 자제해야 하며, 외출 시에는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는 마스크를 착용하여 미세먼지가 체내로 들어오는 것을 차단해야 합니다. 그리고 파라핀과 같은 긴사슬 탄화수소복합체 연고가 미세먼지가 코점막의 보호장벽 역할을 해서 증상을 감소시길 수 있다고 알려져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보건용 마스크 사용시 주의사항 세탁하여 사용하거나 재사용하지 마세요. 수건, 휴지 등으로 호흡기를 감싼 다음 착용하지 마세요. 찌그러뜨리거나 모양을 변형시키지 마세요. DG000 착용 후 마스크의 겉면을 가능하면 만지지 마세요. 마스크 안쪽이 오염되었을 때는 사용하지 마세요. [자료: 식약의약품안전처]



이비인후과 문의전화 031-779-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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