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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의 검진, 치료 및 예방법

  • 진료과 :소화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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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의 검진,치료 및 예방법


위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2016년 자료에 의하면 연령 표준화 발생률은 남녀 인구 10만명당 각각 51명, 22명으로 남자에서는 1위, 여자는 4위입니다.

1999년부터 2011년까지 위암 발생률은 비슷하였으나,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위암 발생률은 매년 남자의 경우 5.4%, 여자의 경우 4.4%씩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며(그림 1), 여전히 암 발생률 1위이지만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예후가 좋습니다.




최근에는 내시경 진단 및 치료 방법의 발전과 보급으로 조기 위암이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하고 있고, 암 검진의 영향으로 조기 위암의 비중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검진의 목적은 위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위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추는 것이고, 검진 방법은 내시경 검사와 상부위장관 조영술이 있습니다. 내시경을 통한 검진은 민감도가 더 높고, 사망률 감소 효과가 더 뚜렷하기 때문에 위장조영술보다는 내시경 검사를 하는 것이 추천되고, 특히 조기 위암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내시경검사가 더 유용합니다. 위암 검진은 40세 이상 성인에 대하여 2년 간격으로 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위암의 치료는 전통적으로 표준치료는 외과적 수술입니다.

하지만 조기 위암 중 제한된 병기에 한해 내시경 치료가 표준치료인 수술을 대체할 수 있습니다. 내시경 치료는 수술의 합병증과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고, 위 절제에 따른 삶의 질 저하가 없으며, 수술과 비슷한 생존율을 보입니다. 내시경 치료는 위 주변 림프절 전이가 없는 점막에 국한된 궤양이 없는 2cm 이하의 분화도가 좋은 조기 위암에서 우선적으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그림 2). 그러나 암세포의 점막하층 침범이나 림프혈관 침범은 시술 전 정확히 확인할 수 없으므로, 시술 후 병리 결과에 따라 추가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위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을 싱겁게 먹고, 가공식품과 훈제식품, 탄 음식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고, 술은 하루 3잔(알코올 45g) 이하로 마시도록 하고, 헬리코박터균의 감염을 막기 위해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또한 전암성 병변(위축성

위염, 장상피화생)이 있거나 위암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정기적인 내시경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글 _ 소화기센터 박상운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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