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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의 방사선치료

  • 진료과 :암센터
  • 조회수 :13543

대장암의 방사선치료



# 대장암의 치료와 방사선치료

대장암에서 가장 기본적인 치료는 수술입니다. 

방사선치료는 2기 혹은 3기 직장암에서 직장 및 주변 림프절에서의 재발을 줄이기 위해 시행하며, 수술 전 혹은 후에 항암화학치료와 함께 보조적 치료로 사용됩니다. 또한 적은 수의 원격전이가 있을 때 전이부위에 대하여 방사선수술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직장암이 아닌 상부의 대장암에서는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방사선치료는 시행하지 않습니다.



# 직장암에서 수술 전 혹은 수술 후 보조적 치료로서의 방사선치료

초기 직장암은 수술만으로 충분한 치료가 가능하지만, 2기 혹은 3기 직장암은 보조 치료로 수술 전 혹은 수술 후에 항암 화학치료와 함께 방사선치료가 시행됩니다. 

수술 전후의 방사선치료는 각각 장단점이 있습니다.

수술 전 방사선치료의 장점은

첫째, 중하부의 직장암에서 항문을 보존할 가능성을 높입니다. 

둘째, 종양에 혈액공급이 잘 된 상태에서 치료를 시행하여 종양의 방사선 민감도가 높습니다. 

셋째, 수술 후 방사선치료보다 상대적으로 부작용이 적습니다. 

이에 반해, 수술 후 방사선치료는 

수술을 먼저 시 행하여 정확한 병기를 확인할 수 있어 방사선치료 및 항암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선별할 수 있어 적절한 치료의 선택에 도움이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 보조적 방사선치료의 과정

방사선치료는 의사의 진료 ▶ 모의치료(CT simulation) ▶ 치료계획(planning) ▶ 방사선치료 순으로 진행됩니다. 

진료실에서 의사와의 면담으로 방사선치료 여부 및 방법을 결정하고, 모의치료 및 방사선치료 일정을 안내 받으실 수 있습니다. 

모의치료 시행 후 일반적으로 2~3일 후 방사선치료를 시작할 수 있으며, 치료는 1주일에 5회씩 시행하며, 일반적으로 약 5~7주 정도 시행합니다. 

보조적 방사선치료와 함께 항암 화학치료를 병행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온열치료를 추가하여 더 높은 치료 효과를 보고한 연구도 있습니다. 

병행치료에 대해서는 책임 의사와 상의해 주십시오.



# 보조적 방사선치료 방법의 발전

방사선 치료법은 과거의 X-ray 사진에 기반한 이차원 방사선치료에서 CT를 기반으로 하여 종양과 정상조직의 위치를 3차원으로 재구성하여 치료하는 삼차원입체조형치료(3D-CRT)를 거쳐 각 조사면을 쪼개어 선량을 다르게 하는 세기조절방사선치료(IMRT)로 발전하였습니다.


분당제생병원 방사선종양학과에서는 가장 진보된 방사선치료법인 세기조절방사선치료 및 래피드아크를 이용하여 치료가 필요한 직장 및 림프절부위에 충분한 방사선을 조사하면서도 방광, 소장 등의 인접 장기는 최소한의 방사선을 조사하도록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삼차원입체조형치료에 비해 최신의 세기조절방사선치료에서 소장에 조사되는 방사선량이 줄어든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위쪽 이미지 3D-CRT 아래쪽 이미지 IMRT




# 전이 부위에 대한 방사선 수술

원격전이가 있는 4기 대장암에서도 원격전이가 적을 경우 전이 부위에 대한 외과적 수술이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으며, 외과적 수술이 어렵다면 방사선 수술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방사선 수술은 2~3일 간격으로 3~5회 내외의 정밀한 고선량의 방사선치료 시행하며, 이를 통해 보통 90% 이상에서 치료범위에 한정한 국소조절이 가능합니다. 주로 폐, 간, 뇌, 척추 전이에 대해 방사선 수술이 시행되며, 다른 부위에서도 병의 진행 상황에 따라 시도할 수 있습니다.



글 _ 방사선종양학과 김성훈 주임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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