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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의 운동 치료

선우문경 의료진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18-10-31
  • 조회수 :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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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안녕하세요. 선우문경입니다. 먼 길 내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제가 2014년도 부터 본원에서 파킨슨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 전까지는 파킨슨 전문의가 없었고 제가 와서 주로 파킨슨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횟수는 5년째이고 보니까 작년까지 파킨슨을 제가 진단한 환자가 250명정도 되는 것 같아요. 그 중에서 일부는 다른 병원 가신 분도 있고 저에게 다니시는 분들이 대부분이고 저는 환자분이 오시면은 파킨슨은 대개 무서운 병이라고 생각을 하시고 대부분 진단을 받는 순간 눈물을 흘리시는 것이 제일 첫 번째 반응이거든요. 하지만 그렇게 까지 파킨슨병에 잘 이해를 하고 있으면 그렇게까지 무서운 병이나 안 좋은 병은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질병에 대해서 최대한 많이 설명을 드리려고 하는데 어째던 이런 공개강좌는 저희 병원에만 있는 것은 아니예요. 학회에도 전반적으로도 매회 시행을 했었고 작년에는 안 했는데 그 전까지는 했었고 저도 2015년도 까지는 했다가 올해 3년만에 다시 하는 겁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을 통해서 길지는 않지만 여러분께서 조금 파킨슨에 대해서 이해를 하시고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생활하셔야 되는지 도움이 좀 되면 좋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파킨슨병에 대해서 설명을 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한테 오시는 분들 중에 많은 수는 대부분 손이 떨린다고 해서 오십니다. 그리고 파킨슨병인 것 같다라고 오시죠. 그런데 실제로 손 떨림 환자분들 중에서는 아주 일부분만 파킨슨 병입니다. 대부분은 다음과 같은 원인에 의해서 손이 떨려요. 약을 좀 오랫동안 정신과 약이나 소아과 약을 오랫동안 드신 경우, 갑상샘 기능 항진증 다음에 불안해서 생리학적으로 그냥 떨렸다 말았다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신경과 쪽으로 질병이라고 했을 때 가장 많이 진단되는 것은 사실은 본태성 진전 혹은 수전증이라고 하는 것이 가장 많습니다. 그리고 아주 그 부분의 일부 만이 파킨슨 병으로 진단이 됩니다. 파킨슨 병이라는 것은 주로 떨림 뿐만 아니라 강직이나 몸 동작이 느려지는 서동증이 주로 나타나는 퇴행성 질환입니다. 파킨슨 병의 원인은 뇌의 신경전달물질 중의 하나인 도파민이 없어져서 생기는 병입니다. 이 병은 알츠하이머성 치매 다음으로 사실은 어르신들한테 많이 생기는 병이예요. 우리 몸에는 중뇌라고 하는 부분이 있고 여기 보시면 까맣게 보이는 부분이 있죠. 도파민 때문에 까맣게 보이는데 도파민 세포가 죽음으로서 이런 까만 색이 없어 지는 것이 파킨슨 병입니다. 이것은 MRI에서 보이지는 않습니다. MRI는 구조상의 변화 밖에 볼 수가 없는 것인데 파킨슨병은 초기에는 구조상의 변화가 생기는 병이 아니기 때문에 이렇게 해부학적으로 보거나 도파민 기능을 보는 기능 검사를 해야지 보이는 것이지 MRI상에서는 보이지 않아요. 가끔 나는 작년에 MRI이 찍었는데 파킨슨 병 얘기 안 들었는데 왜 이제 와서 파키슨병이라고 그러냐. 그것은 진단 방법이 달라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제가 보통 도식화해서 그림으로 설명을 드립니다. 파킨슨에 중요한 신경전달물질은 도파민이라고 하는 거예요. 도파민은 우리 몸이 잘 움직일 수 있게 손을 잘 뻗고 걸을 때 발 걸음을 제대로 뗄 수 있게 만드는 연로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인데 어째던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서 도파민 세포가 깨지게 됩니다. 즉 연료를 만들어 내는 공장이 깨지는 것이죠. 실제로 몸을 부드럽게 운동을 해야 되는 이 연료가 부족해져서 운동량도 줄어 들고 행동도 느려지고 둔해지게 되는 것입니다. 파킨슨은 전 세게적으로 60세 이상 노인 인구의 1%정도 이고요. 2013년도 통계 결과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약 6만명 정도로 추산이 되고 있는데 노령화 사회가 진행되기 때문에 아마 이 숫자는 훨씬 더 늘어났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아까 설명을 드렸던 도파민 기능을 보는 검사입니다. 뇌 도파민 핵의학 검사라고 하는 것이고요. 왼쪽에서 정상인 환자분들은 빨갛게 하회탈의 웃는 모양으로 보이게 되는데 파킨슨병인 경우는 도파민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뒤쪽이 잘 안 보이게 되고 전반적으로 많이 떨어져 있죠. 이것이 우리가 파킨슨병 진단하는데 사용하는 펙 검사인 것이고 이 펙 검사는 공식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확률을 99%로 보고 있습니다. 즉 여기서 파킨슨병 처럼 나왔다 그러면 99%가 파킨슨병인 거고요. 만약에 이 검사에서 정상이 나왔을 경우에는 97% 정상이라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파킨슨 증상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운동증상 두 번째 비운동증상 입니다. 운동 증상은 눈에 보여요. 그래서 떨림이나 서동증, 강직, 보행장애 같은 것을 얘기 하고 비운동증상은 제다 뒤에서 다시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나씩 보시면 파킨슨병에서 가장 주요한 소견은 떨림이 아닙니다. 떨림은 전체 파킨슨 환자의 40%정도 밖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소견은 소동증이라고 하는 거예요. 행동이 느려지는 것을 얘기 합니다. 그래서 이것은 일상생활 활동에 있어서 움직임이 느려져요. 예를 들어서 평소에는 친구들하고 잘 같이 걸었는데 내가 어느 순간부터 자꾸 뒤처진다. 혹은 행단 보도를 건너는데 옛날에는 잘 건너는데 어느 순간 부 터는 자꾸 내가 건너는 도중에 파란 불이 깜박깜박한다. 대표적인 것이고 표정이 없어지고 목소리가 작아지고 행동이 느려지고 식사 시간이 오래 걸리고 이런 것들이 대표적인 서동증 증상입니다. 두 번째가 안정시 떨림입니다. 떨린다고 해서 다 파킨슨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무것도 안 할 때 떨리는 것 대표적으로 이렇게 떨리는 것을 얘기 해요. 완전히 힘을 빼고 있는데도 떨리는 거 그런데 대부분 환자들은 어떨 때 오냐 수저질 할 때 떨려요. 컵을 들고 있을 때 떨려요. 이것은 파킨슨의 전형적이 떨림이 아닙니다. 이것은 대부분 수전증일 때 떨리는 것을 얘기 하고요. 파킨슨에서의 떨림은 이렇게 가만히 있을 때 떨리는 거 생각보다 굉장히 크고 느립니다. 이게 파킨슨 떨림 이예요. 그런데 파킨슨 떨림은 팔.다리에 만 있지 않습니다. 턱 떨림도 굉장히 많은 증상 중의 하나입니다. 그 다음에는 강직하고 보행 장애 입니다. 관절이 자꾸 굽는 느낌이 들어요. 그렇기 때문에 몸의 움직임이 쉽지 않고 보행 장애가 생깁니다. 여기에 보행장애는 당연히 느려지는 것도 포함이 되고 종종 걸음 다음에 팔의 움직임이 둔화되는 것도 포함이 됩니다. 당연히 서 있을 때 자세가 구부정해지고요. 또 하나는 보행동결이라고 발바닥에 마치 풀이 붙은 것처럼 발이 잘 떨어지는 증상을 얘기 합니다. 걷기 시작 할 때 앞으로 쏠리면서 발이 안 떨어져서 막 떨리는 것 같은 그래서 우리가 보행장애 일부분으로 생각을 합니다. 또 하나는 자세 반사의 소실이라고 해서 균형 잡는 능력이 떨어져요. 그래서 애는 자세 불안정으로 인해서 넘어짐이 자주 발생합니다. 앞에 보셨던 것은 눈에 보이는 운동증상이예요. 실제로 환자 분들이 힘들어 하는 것은 운동증상 뿐만 아니라 비운동증상을 더 힘들어 하십니다. 이유는 모든 약물 치료는 운동증상을 좋게 만드는데 이용을 해요. 그렇기 때문에 비운동증상은 굉장히 많음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치료 방법도 아직 없고 실제로 환자 분이 가장 불편해 합니다. 그래서 학회에서는 보통 비운동증상을 설명을 할 때 뭐라고 얘기 하냐 하면 빙산의 일각이라고 얘기를 해요. 파킨슨이라고 하는 큰 빙산이 있는데 그 중에 눈에 보이는 것은 아주 일부분일 뿐 이예요. 그 해저 바다 밑에는 굉장히 많은 증상이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자율신경계 이상 이예요. 대표적인 것은 변비 환자분들이 95%이상에서 보인다고 하는 증상입니다. 또 하나는 소변 장애 밤에 소변 보로 너무 자주 갑니다. 대표적인 자율신경계 이상이고 또 하나는 땀 조절이 안돼요. 밤에 자다 보면 이불이 훌딱 젖을 정도로 땀이 계속 난다든지 이런 것들이 우리 몸에 어지러움도 마찬가지고 뭔가 형용할 수 없는 자율신경계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두 번째는 통증 실제로 파킨슨을 진단하기 전에 허리 수술 받고 많이 옵니다. 대부분 허리가 아파서 척추과에 가서 수술을 받았는데 좋아지지는 않고 걸음걸이는 계속 안 좋아요. 그래서 옵니다. 물론 어르신 분들이 많기 때문에 대부분은 척추장애가 동반되어 있기는 해요. 통증도 있을 수 있고 압박 골절도 있을 수 있기는 한데 그게 아니라 그런 것이 없다 하더라도 통증은 굉장히 많이 동반이 됩니다. 허리 통증, 팔 통증, 다리 통증 굉장히 다양해요. 다만 이것은 일반적인 진통제로는 잘 조절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환자분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증상중의 하나가 통증 이예요. 그 이외도 수면 장애도 있고 우울증, 인지 장애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파킨슨은 시간에 따라서 증상이 점점 안 좋아집니다. 처음에는 한쪽에만 증상이 있어요. 그런데 원래 파킨슨은 양측성 질환입니다. 한 쪽에서 발생을 해서 반대쪽이 더 심해지는 거죠. 그래서 한쪽 증상, 양쪽 증상 발생을 하고 시간이 좀 더 지난 다음에 보행 장애가 생기고 보통 우리가 8-10년 있다가 치매 혹은 인자 장애가 생길 확률은 50-70%로 보고 있어요. 모든 사람이 다 치매로 진행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운동증상일 때 얘기를 하는데 비운동증상은 운동증상이 생기기 짧게는 5년 길게는 10년 전부터 보인다고 되어 있어서 변비, 소변 장애, 시각 장애, 수면 장애 통증 같은 경우는 사실 운동 증상이 보이기 전에 생길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잘 알아 두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파킨슨 병의 단계는 5단계로 임상 증상 운동 증상을 기준으로 나누는데 한쪽 손이 떨리는 것은 1단계 양측성인데 보행장애가 없는 것이 2단계 그 다음에 걸을 때 불편한 것 균형유지가 잘 안 되는 것이 3단계 그러나 혼자 걸을 수 있어야 합니다. 4단계는 보행기나 지팡이 같은 도움이 필요한 것이 4단계 5단계는 독립적인 움직임이 불편해져서 대부분 휄체어나 침대가 있어야 되는 경우가 5단계로 분류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각 진행단계별로 얼마 정도 있으면 다음 단계로 진행되나를 보이는표인데 이 표의 특징은 약을 먹지 않았을 경우를 얘기하는 것입니다. 즉 1단계에서 5단계 가는데 진단을 안 받고 약을 안 먹었다 그러면 진단 받고 8년 있으면 누워 계시는 분들 이예요. 그러나 애는 임상 증상 만 따지는 것이기 때문에 약을 먹으면 임상 증상이 좋아집니다. 따라서 4단계에 있는 환자라 하더라도 약물 복용 후에 증상이 좋아지면 1단계처럼 보입니다. 애는 약을 안 먹었을 때를 기준으로 한 것이지 약을 먹을 때는 이 단계는 특별한 의미가 없습니다. 파킨슨의 기본 치료는 약물 치료입니다. 그러면 약물 치료가 어떻게 되는지 그 원리를 조금 보겠습니다. 아직 까지 파킨슨의 원인이 되는 도파민을 되 살릴 수 있는 치료는 없습니다. 근본적인 치료가 불가능해요. 그래서 우리가 국가에서 난치성 질환 불치병으로 혜택을 주죠. 10% 불치병 질환으로 해서 혜택을 줍니다. 하지만 다른 누거리병이라든지 다는 난치병 불치병 하고 다른 것은 약을 먹으면 증상은 좋아집니다. 도파민이 머리에서 분비가 되지는 않지만 공장이 계속 일 할 수 있도록 연료를 입으로 먹어 주는 거죠. 그래서 파킨슨 약을 먹는 다는 것은 도파민 세포를 되 살려 내거나 혹은 역행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내 몸에 부족했던 연료를 공급해 주는 거예요. 그래서 약을 시간 맞춰 드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약은 여러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레보도파 도파민을 보충하는 제제들이 있어요. 그래서 아까 말했던 직접 넣어 주는 거죠. 공장에 대표적인 약으로는 시네메트, 마도파, 퍼킨, 스타레보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두번째는 도파민 세포가 죽는다고 해도 100%는 죽어 있지 않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남아 있는 도파민을 어떻게든 쥐어 짜서 있는 도파민이라도 조금 분비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약이 아만타딘 약 인 것이고 세번째는 도파민 제제는 아닌데 공장에서 마치 연료처럼 작용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약들이 있어요. 그런 것이 미라팩스라든지 리큅 같은 도파민 효연제라는 것이 있습니다. 네번째는 신경세포를 보호한다고 되어 있어요. 그런데 이것 역시 되 살려 내는 것은 아닙니다. 그나마 최근에 나온 약들이 약간 신경을 보호한다라는 개념이 들어가 있기는 한데 아직까지는 되살려내는 치료라고 하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이런 약들을 환자분 증상에 맞춰서 적절하게 적정용량을 적정 양으로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래서 파킨슨 약을 처음 시작했을 때는 효과는 굉장히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파킨슨 약을 먹고 증상 호전이 없다. 적정 양을 올렸는데 증상 호전이 없다. 그러면 이 병은 파킨슨 병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 입니다. 즉 처음에 3-5년 정도는 굉장히 약에 솔직하게 반응을 해요. 약을 먹으면 몸이 좋아져요. 떨리는 것도 좋아지고 걷는 것도 좋아지고 좋아지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좀 떨어지고 이게 반복되는 것이 아주 잘 보이는 3-5년 시기를 우리는 허니문 시기라고 합니다. 그런데 대부분 환자분들은 이 약을 오래 드시게 되면 약물 부작용이라고 얘기를 하지 않고 내성이라고 알고 계시더라고요. 사실 약의 내성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처음에는 약물 효과가 좋기는 한데 이 약물 치료도 분명하게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계속 약을 먹게 되면 3-5년 먹게 되면 약의 효과가 지속되는 시간이 줄어 들게 되요. 또 하나는 약의 효과가 확 나타나게 되어 부작용이 생기게 됩니다. 이 두 가지를 우리가 증상의 변동 혹은 오프 상태라고 얘기를 하고 그 다음에 약을 효과가 너무 확 나타나서 이상운동증이 생기는 것이 두 번째 부작용 입니다. 이게 짧게는 1-2년 이내에 생긴다고 하는 분도 있는데 대부분 보면 3-5년 지난 다음에 생기는 경우가 많고요. 우선 오프 상태부터 보면 파킨슨 약의 효과가 없어지게 됩니다. 옛날에는 내가 아침 점심 저녁으로 약을 먹었는데 아침 약을 먹고 점심 약을 먹을 때까지 별로 약 기운이 떨어지는 게 느껴지지 않는 환자분들이 처음에 3년 정도는 그래요. 그런데 옛날에는 7시간 약 효과가 갔던 것이 어느 순간 되면 5시간 밖에 안 갑니다. 4시간, 3시간 줄어 들어요. 똑 같은 연료로 공급을 했는데 공장이 옛날에는 5시간 돌아가던 것이 지금은 3시간 밖에 안 돌아간다는 얘기 입니다. 이것을 우리가 오프 상태 그러니까 약 기운이 떨어지는 상태를 오프 상태라고 얘기를 합니다. 그래서 이것은 가장 흔한 운동 합병증 입니다. 약효의 지속시간이 짧아져서 나타나게 되는 것이고요. 이럴 경우에는 담당의사와 상의를 해서 약의 용량을 높이든지 혹은 약 먹는 시간을 조금 앞으로 당겨서 드시든지 이렇게 의사와 약 먹는 시간을 상의를 해서 약 먹는 시간과 용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두 번째로는 이상운동증이라고 하는 것이 얘는 방금전에 설명 드렸던 오프 증상과는 정반대의 증상에 해당 됩니다. 얘는 오히려 약물의 혈중 농도가 높아지면서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쉽게 설명 드리려고 저는 보통 이 표를 사용합니다. 우리가 약을 먹게 되면 혈중농도가 일정하게 유지되지는 않습니다. 약을 먹게 되면 혈중농도가 피안에 도파민 농도가 이렇게 올라갔다가 내려가는데 약을 먹게 되고 또 올라 갔다가 내려가고 이게 반복이에요. 처음에는 약 3번으로 가능해집니다. 초기에는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노란색이 약 치료효과가 있는 부분이에요. 그런데 이게 치료 효과가 있는 기간 동안의 농도가 줄어들게 되요. 그래서 똑같이 약을 안 먹었을 때 예전에는 치료 농도 안에 들어가 있었기 때문에 증상이 없었는데 지금은 증상이 좋아지는데 까지 못 가는 것이죠. 그래서 오프 증상이 생기게 되고요. 또 하나는 이상운동증 어느 치료 농도 이상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이럴 경우는 환자분은 약을 먹었기 때문에 증상이 좋아져요. 실제로 떨리는 것도 좋아지고 움직임도 좋아지고 하는데 옆에 사람이 보는데 계속 안절부절 못하는 것처럼 보여요. 그래서 발을 계속 흔들고 있죠. 계속 이게 이상운동증입니다. 즉 약효가 있을 때 떨리거나 몸이 꼬이는 것을 얘기 하는 것이고요. 약효 소진이 약 효과가 없을 때 생기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게 환자분들을 제가 계속 상담하다 보면 잘 몰라요. 다 떨린다고 표현을 하십니다. 그래서 이것을 정확하게 구분을 해서 의사한테 얘기를 해 주는 것이 만약에 내가 이상운동증이 있다면 이 환자분은 약의 농도를 줄여야 되는 거예요. 그런데 이게 잘 전달이 안되면 실제로 이상운동증인데도 불구하고 약을 자꾸만 넣게 되거든요. 보통 이것을 조절하는 시기가 3-5년 정도 걸려요. 보통 제가 환자들한테 약 셋팅을 딱 하고 한 3년 정도 있으면 대부분 약 셋팅을 다시 하셔야 됩니다. 라고 얘기 하는 이유는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이런 약물의 부작용은 아니지만 이런 현상에 대해서 어떻게 관리를 해야 되느냐? 첫 번째 빠른 확인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것은 사실 의사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에요. 24시간 붙어 있을 수 없기 때문에 대부분 환자분들이 정확하게 파악을 하셔야 됩니다. 혹은 보호자 분들이 그래서 아침에 일어 난 다음에 움직임이 나쁘거나 떨리는 경우 왜냐 밤에 약을 먹고 나면 아침까지 보통 8-9시가 약 없는 상태가 되거든요. 가장 빨리 약효가 떨어지는 시간이 아침입니다. 그래서 아침을 잘 봐야 되는 거고 두 번째는 약을 먹고 그 다음 번에 약을 먹기 전에 몸 상태가 나빠진다고 느낍니다. 걸음걸이가 잘 안 되고 떨리고 이런 것들을 빨리 체크를 해서 알려주셔야지 약 먹는 농도하고 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거죠. 그래서 사실 가장 좋은 방법은 일기를 쓰는 거예요. 특히 약 조절이 잘 안 되시는 분들 특히나 환자도 보호자도 본인 증상을 정확하게 인지 하지 못할 때 저는 보통 입원을 해서 일기를 쓰도록 합니다. 30분에 한 번씩 본인의 증상에 맞는 일기를 써요. 그래서 만약에 원하시면 외래 때 이 일기장을 드립니다. 체크를 해 보고 대부분은 시간대가 있어요. 약 먹고 두 시간 후에 이상운동증이 생긴다. 약 먹기 한 시간 전에 오프 증상이 생긴다. 보통 제가 물어보면 시간 타임이 없다고 그러는데 다시 체크를 해 보면 분명히 있습니다. 왜냐 기본적으로 파킨슨 약은 굉장히 과학적인 약 이예요. 약을 주면 공장이 돌아가면 연료가 떨어지면 공장이 멈춥니다. 그 개념만 갖고 계시면 이런 증상을 옆에서 살펴보기 괜찮을 것 같아요. 이런 것들을 잘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치료는 약물 치료입니다. 연료가 공급되지 않는 이상 아무런 식품 아무런 운동의 한계가 있습니다. 도파민 제제를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약물들이 있어요. 레보도파 등 이런 약들이 다 있는데 이 약들을 선택하는 기준은 첫 번째로 부작용이 없는 약 두 번째 환자한테 적절하게 쓸 수 있는 것 그리고 어떤 증상을 동반하느냐에 따라서 의사가 알아서 조절하게 됩니다. 두 번째 치료는 수술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 수술 방법 역시 마찬가지로 도파민 세포를 살리는 수술은 아닙니다. 다만 아까 얘기 했듯이 약을 먹다 보면 이상운동증이나 약효 소진 현상이 있는지 이렇게 맞추기 어려울 경우 아예 머리에 전극을 꽂아 놓아요. 그래서 기본적으로 약이 마치 주어지는 것처럼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약의 용량을 줄임으로써 약에 의한 부작용을 줄이는 것이 수술 치료의 가장 큰 목적입니다. 마치 수술을 하고 나면 암 도려 내듯이 약 안 먹어도 되고 파킨슨이 치료가 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약의 일부 용량을 대치한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그래서 보통 우리가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는 것은 5년 이상 진단된 지 5년 이상 약을 먹은 후에 가능하고요. 또 하나는 뇌 수술 입니다. 뇌는 한번 잘못 건드리면 복구가 안 돼요. 그래서 실제로 하고 나서 더 안 좋아 지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스스로 원하실 때는 담당의사와 충분히 상의를 하고 결정을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치료는 이렇게 두 가지가 들어가요. 나머지는 궁금 하실 것 같아서 제가 몇 가지를 언급해 보겠습니다. 요새는 봉침을 잘 하지 않습니다. 제가 사실 큰 병원에 있을 때는 세브란스 병원에 있을 때는 봉침 맞고 정말 많이 오셨습니다. 그런데 봉침은 증명 되어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어요. 봉침 갖고 가장 많이 부작용이 생겨 오는 것은 염증입니다. 염증 조직이 다 썩어서 와요. 제대로 소독하지 않고 벌 자체에 염증을 일으키는 균들이 들어 있기 때문에 이런 것들 때문에 많이 와요. 그런데 아직까지 증명 된 바는 없고 요새는 봉침은 많이 안 놓는 것 같아요. 두 번째 줄기 세포입니다. 많이 궁금해 하실 것 같아요. 줄기 세포는 제가 2015년도 2016년도에 학회 갔을 때 전 세계적으로 다섯 개 임상 시험이 진행 중 이였는데 세 개가 페일로 중간에 멈췄습니다. 2016년도 당시에 2개가 진행 된다고 되어 있는데 아직 결과가 나온 것은 없어요. 효과는 잘 모르겠다는 전 세계의 파킨슨 학회의 공식적인 발표였습니다. 그런데 간혹 우리나라에서 상업적인 목적으로 하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불법인 거죠. 이런 것들은 당연히 위험 할 수 있기 때문에 지향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는 정상적인 임상허가가 나서 진행하는 경우도 있는데 제가 알고 있기로는 현재 신경과학회에서 인증하고 진행하고 있는 것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파킨슨 말고 증후군에서 몇 가지 진행을 하려고 한다 이런 건은 있는데 파킨슨병 자체에 대한 줄기세포 임상시험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최근에 문제가 되었던 약 입니다. 백혈병 치료약인 타시그나라는 약이죠. 제가 논문을 찾아 봤어요. 보험에도 문제가 되어서 2014년도에 동물 실험 타시그나가 파킨슨병의 유발 물질인 알파시누클레인 이상 단백이 있는데 그 단백질을 없애 주는 것이 아니냐는 동물 실험이 발표가 되었는데 그 이후에 임상실험은 제대로 된 실험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매스컴에서는 아마 일 부 그냥 써 봤는데 좋았다는 것을 터뜨리면서 환자분들이 계속 백혈병 치료제를 와서 찾는데 아직까지는 안정성 검사 즉 임상시험 1, 2,3,4 단계가 있는데 1단계도 아직 진행하지 않은 약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 어디에서든 전 세계적으로 받을 수가 없는 약이고요. 이 약 자체는 심부정맥 갑자기 심장이 멈추는 심 정지가 생길 수도 있고 혈소판 감소증이라든지 간, 신장 장애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조심해야 되는 약 입니다. 물론 새로운 약이라는 기대는 분명히 있습니다. 만 아직까지 임상적으로 사용하기는 시기 상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파킨슨 치료 약물은 생각 보다 빨리 빨리 되지는 않아요. 1960년 도에 레보도파가 나온 이후로 열심히 연구도 하고 그 외에 여러 개의 약이 나오기도 했지만 아직 까지 가장 중요한 도파민 세포를 되살리기 위한 치료제는 없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굉장히 많은 약물들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니까요. 조금 더 기다려보면 좋은 약이 나올 것이라고 믿어 의심하지 않습니다. 사실은 더 중요한 것은 이것인 것 같아요. 어떻게 생활을 하느냐? 파킨슨 환자 분들이 그래서 식사 환자분들 대부분 어떤 음식이 좋습니까? 라고 누구나 와서 물어 보시거든요. 그냥 아무 음식이나 잘 드시면 됩니다. 골고루 특별히 피해야 할 음식도 없고요. 특별하게 더 먹어야 될 음식도 없습니다. 골고루 드시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다만 보시면 충분하게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지러움증을 동반하시는 분이 많아요. 그래서 어르신 분들 중에서 수분을 충분히 섭취를 하시고요. 여기는 소금하고 설탕을 적게 섭취한다고 하는데 혈압이 떨어져서 어지러워 신분은 저는 좀 짜게 드시라고 말씀을 드려요. 소금이라는 것이 몸 안에 물을 머금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 혈압이 덜 떨어지게 만들거든요. 그래서 어지러움증이 동반이 되어 있고 고혈압이 없는 분들은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실 수 있도록 설명을 드립니다. 그 외에도 살이 찌지 않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지방하고 콜레스테롤은 좀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는 파킨슨 약하고 식사 관계는 어떻게 하냐? 제가 대부분 초기 환자들은 식후 처방을 해 드려요. 왜냐하면 파킨슨 병은 기본적으로 소화장애를 많이 일으킵니다. 소화가 잘 안 되게 만들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식후 30분 후에 드시는 것이 가장 부작용이 적은데 꼭 그래야 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파킨슨 약은 식전에 드시는 것이 효과가 좋다고 되어 있어요. 30%정도 차이가 있다고 되어 있어요. 처음에는 부작용을 감소 시키기 위해서 제가 식후로 처방을 드리는데 약 효과가 없다거나 부작용이 없다고 하면 제가 그 다음 부터는 제가 먹는 시간을 지정해 드립니다. 즉 사실은 식사하고 약 하고는 상관이 없어요. 속 쓰린 약도 아니고요. 그냥 소화를 덜 되게 만들 뿐이지 위장 장애나 속 쓰림 위 궤양 유발한다든지 이런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을 지정해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하고 채소는 충분히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당이 있으신 분들은 과일을 조금 줄여야겠지만 그렇지 않고는 모든 것을 다 다른 분과 똑같이 드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코엔자임Q10 고용량으로 드셨을 때는 항산화작용이 있기 때문에 도파민 신경세포 보호 효과가 있다고 되어 있기는 한데 보면 1200mg이상 먹어야 되거든요. 그러면 지금 우리 약국에서 시판되고 있는 약은 100-200mg 이거든요. 한번 먹을 때 12알 10알 정도 먹어야 되고 외국에는 300mg가 있기는 하더라고요. 그래서 어떤 분들은 제가 코엔자임Q10 드시라고 얘기 하는 분도 있지만 아직까지 12알 10알 까지 먹으면서 이 약을 꼭 먹어야 되느냐는 굉장히 조금 학회 내에서도 얘기가 있습니다. 항산화작용이 있기 때문에 복용 할 수 있는 분들은 복용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식사 습관을 보면 식사는 최대한 천천히 하시는 것이 좋아요. 떨림이 있는 분들은 가병운 포커, 수저 보다는 무거운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끄러지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고요. 파킨슨이 10년이상 진행되면 간혹 삼킴 장애가 생기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초기에는 잘 안 보여요. 그런데 삼키는 것이 잘 안 되시는 분들 같은 경우에는 최대한 똑바로 앉고 고개와 턱을 밑으로 하고 드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집중해서 드시는 것 식사하실 때 다른 것 하고 누구와 말하고 그러면 사리 걸리는 경우가 굉장히 많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식사 할 때는 식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다음에 변비 사실은 변비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 굉장히 많으실 겁니다. 우선은 파킨슨병에서 변비다 그러면 변비 약을 드십시오. 사실은 변비 약을 드시지 않고 해결이 잘 안됩니다. 변비 약을 드시면서 어떤 분들은 마즙을 드시는 분도 있고 푸른 주스 등 여러 가지 식품을 같이 드시는 경우가 굉장히 많은데 약이 아니고는 사실은 해결이 잘 안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에 변비가 있다고 그러면 담담의사와 상의를 해서 약을 드십시오. 괜찮습니다. 그래서 물을 많이 드시는 것이 중요하고 오전에 많이 드시는 것이 좋아요. 저녁에 많이 드시면 소변 장애 때문에 굉장히 많이 밤에 불편하시거든요. 오전 중으로 많이 드시는 것이 좋고 가만히 앉아 계시면 잘 안 됩니다. 운동하셔야 됩니다. 약 복용하시는 것에 대해서 거부감을 갖지 말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운동 하는 것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파킨슨병에서 운동은 중요합니다. 병 전에 얼마나 운동 했느냐가 병 생긴 다음에 도파민 세포가 똑 같은 영향 만큼 떨어 졌을 때 실제로 보이는 운동 능력이 차이가 있다고 논문에서도 발표가 되었습니다. 즉 운동은 병 전에도 중요하고 병 생긴 다음에도 중요합니다. 어차피 머리 안에서 도파민이 깨지는 것은 어쩔 수 없어요. 하지만 도파민 10개 중에 3개가 깨졌다고 해서 모든 환자분들이 다 산 만큼 증상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분명하게 환자분들 마다 눈에 보이는 진행 정도가 달라요. 그것은 환자분이 얼마만큼 걷는 연습을 하셨느냐? 운동을 하셨냐 에 따라 다릅니다. 여러 가지 원리들에 의해서 달라진다고 되어 있는데 중요한 것은 운동을 해야 한다는 것이고 운동을 하면 신체 기능이 향상 될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건강해 집니다. 파킨슨 환자의 반수 이상에서 우울증이 동반이 되어요. 이것은 내가 몸이 아파서 우울증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파킨슨 병 자체가 그냥 우울증을 만들어 낸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밖에 나가서 사람들과 같이 운동을 한다는 것 굉장히 중요하고 이것은 신체적인 것 뿐만 아니라 우울증을 극복하는데 굉장히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근력이나 보행 잡는 것이나 보행 속도가 호전 되기는 하는데 보행 동결이라고 해서 발 바닥에 풀 붙은 것처럼 잘 안 떨어지는데 이런 것들은 호전이 없다고 되어 있기는 해요. 그래도 어째든 안 하시는 보다는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은 크게 두 가지로 생각하시면 되요. 근육 강직이 생기기 때문에 스트레칭 무조건 모든 관절을 쭉쭉 핀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누워서도 마찬가지고요. 앉아서도 마찬가지고요. 서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스트레칭 입니다. 다 얘기 들어 보면 다리 펴기 팔 펴기 이런 것들이에요. 앉아 있을 때는 등 돌리기 골반 돌리기 이런 것들 다 쭉쭉 피는 것 피고 피고를 많이 연습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는 걷기 입니다. 저는 런닝머신은 개인적으로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파킨슨 환자분들은 걷다 보면 속도가 느려져요. 그렇기 때문에 기계속도를 절대 맞출 수가 없습니다. 저는 그래서 매일 매일 헬스장 가시는 분한테는 런닝머신 하지 마시고 트랙을 돌라고 말씀을 드려요. 사실을 헬스장에 가지 마시고 동네에서 천천히 30분 이상 내 페이스에 맞게 걷는 것이 좋습니다. 좀 젊으신 여자 환자분들은 요가 같은 것이 좀 도움이 되기는 해요. 그런데 어르신 분들은 워낙 따라 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걷기 스트레칭 정도만 해도 충분할 것으로 보입니다. 별로 도움이 안 되는 것 집에서 사이클 타는 것 파킨슨 환자분들은 보행이 굉장히 안 되는데 걷는 것은 안 되는데 자전거는 다 잘 탑니다. 보행과 사이클은 다릅니다. 파킨슨은 힘이 빠져 있는 것이 안 되는 것이기 때문에 순차적으로 하는 그런 일련의 운동이 안 되는 것이지 근력이 빠져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전거 타기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아령 같은 것 근력운동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아요. 수영장에서도 그냥 왔다 갔다 하는 것은 별로 도움이 안되고 그래도 어르신 분들 중에서 체중 부하가 걸리면 무릎 이나 발목 아프신 분들이 많은데 그런 분들은 제가 수영장에서 왔다 갔다 하라고 말씀을 드리기는 하는데 기본적으로 수영도 별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운동은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주일에 4-5번 정도 한 번 하면 30분 목표로 15분부터 시작 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주는 20분 25분 30분 이렇게 천천히 늘려서 내 페이스에 맞게 하는 것이 중요하고요. 그 다음에 어느 정도 꽤 힘들게 라고 학회에서 제안을 하지만 저는 그렇게 까지 말씀을 안 드려요. 그냥 내가 할 수 있는 한 내가 넘어지지 않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한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는 정도가 좋고요. 사실은 보호자 분들이 많으면 보호자 분들이 같이 해 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항상 넘어지는 것은 조심 해야 되고요. 24시간 붙어 있어도 넘어지는 것은 순간적인 찰라 에요. 그렇기 때문에 누가 보호자 분이 같이 운동 해 줄 수 있으면 같이 하는 것을 꼭 권해 드리고요. 만약에 계속 상주 할 수 있는 보호자 분이 없다고 그러면 장기요양보험이나 이런 것으로 혜택 받을 수 있는 것들이 있거든요. 매일 매일 오지 않아도 됩니다. 일주일에 3번 만이라도 나와서 집안 일 시키지 말고 운동 할 수 있게 해 주세요. 말 상대 해 주고 동네 나갔다 오고 병원도 보호자 분이 혼자 오는 것이 아니라 요양사 계시면 같이 모시고 나오고 이렇게 바깥 활동을 할 수 있게 해주시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사실 제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일상 생활이에요. 파킨슨 환자로 어떻게 하면 좀 더 즐겁고 건강하게 그리고 다치지 않고 생활 하느냐? 병이라는 것은 어쩔 수 없이 가지고 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내가 자꾸 현재 생활에 비관해서 아 나 앞으로 더 나빠질 것인데 나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되나 지금 너무 불편하다. 한도 끝도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지금 생활하는데 가장 편하고 안전하게 생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거죠. 그래서 옷 입는 것 옷 입고 신발 신을 때 많이 넘어 지시거든요. 꼭 앉아서 할 수 있게 해 주세요. 그래서 신발장 옆에 앉을 수 있는 의자를 두십시오. 신발 신다가 많이 넘어지시거든요. 바닥에 앉았다 일어나는 것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꼭 앉을 수 있는 의자를 옆에 설치 하라고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신발은 가장 편하고 미끄러지지 않는 신발 말하는 것은 최대한 천천히 또박또박 말 할 수 있도록 해야 되고요. 보호자 분들은 다그치면 안 됩니다. 물론 그러시는 분은 없겠지만 그냥 천천히 얘기 할 수 있도록 그냥 하는 말을 끝까지 들을 수 있도록 기다려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걷는 것 중요하지만 제가 누차 말씀 드리지만 넘어지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손은 아무것도 없는 것이 좋습니다. 물도 안 가지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은 넘어졌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다치지 않게 손으로 바닥을 짚는 것이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손은 항상 아무것도 들지 않은 상태로 가방은 멘다고 하더라도 손가방이 아니라 배낭이나 옆으로 메는 가방을 추천합니다. 집에서 넘어지지 않는 것 중요합니다. 저는 조금 보행 장애가 생기는 3기 4기 환자분들은 우선 바닥에 우둘투둘한 넘어지지 않게 미끄러지지 않게 하는 것을 꼭 설치하도록 말씀 드리고요. 그 다음에 복도나 거실 방에도 손잡이 언제나 붙잡을 수 있도록 손잡이 설치하는 것 얼마 안 한다고 하더라고요. 사람 불러서 할 수도 있고 성인 남자가 있으면 어렵지 않다고 하니까 넘어지지 않게 그런 것을 잘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조명은 밝게 하는 것이 좋고요. 특히 소변 장애가 생기기 때문에 밤에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요. 미등 같은 경우는 밤에 켜놓고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계단도 당연히 옆에서 부축할 수 있으면 부축 해드려야 되고 한발씩 천천히 움직이시는 것이고 올라가는 것보다는 내려가는 것을 더 조심 하셔야 됩니다. 그리고 글씨 쓰실 일이 있으면 조금 무거운 편을 쓰는 것이 좋고요. 두꺼운 펜을 쓰시는 것이 좋고 크게 쓰시는 것이 좋습니다. 파킨슨 때 떨림은 글씨 쓸 때 떨리지 않아요. 글씨가 작아집니다. 그래서 말 할 때도 한 단어 한 단어 또박또박 할 하듯이 글씨 쓰는 것도 한 글자 한 글자 생각 하시면 될 것 같아요. 목욕 당연히 중요한데 가끔 반신 욕 하시는 분이 있어요. 반신 욕은 기본적으로 땀을 뺀 다는 얘기 예요. 수분이 빠져 나가게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혈압 떨어지는 파킨슨 환자 분들은 반신 욕 별로 권해 드리지 않습니다. 그냥 짧게 안전하게 하고 나오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매트 까는 것 그 다음에 면도기도 본인이 편한 것을 사용하면 돼요. 꼭 전기 면도기를 써야 된다. 칼 면도기 써야 된다.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본인이 칼 면도기가 쓰기에 괜찮다고 한다면 써시면 되는 거고요. 칼 면도기가 벨 위험성이 높을 정도로 불편하다 그러면 그때 전기 면도기로 바꾸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여행은 하십시오. 약 가지고 가시면 됩니다. 저는 최대한 파킨슨병 환자분이라고 하더라고 아주 넘어질 위험성이 높거나 그런 것이 아니라고 하면 저는 모든 생활은 다 하실 수 있도록 말씀을 드리거든요. 비행기 타셔도 좋습니다. 여행 다니셔도 좋습니다. 약만 잘 챙겨서 드시고요. 하루에 소화할 수 있는 양을 줄여서 한다면 여행 못 다닐 이유 없습니다. 안전하게 만 다닐 수 있으면 저는 언제든지 권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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