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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찾아오는 삐 소리 돌발성 난청

안윤숙 의료진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22-05-19
  • 조회수 :135


동영상 자막

Q1.돌발성 난청은 무엇인가요?

돌발성 난청은 3일 이내에 3개 이상의 주파수에서 30dB이상 난청이 급속하게 진행하는 병입니다


Q2.돌발성 난청은 왜 생기나요?

말 그대로 원인을 알 수 없기 때문에 돌발성이라고 하는데요, 여러 가지 가능성들이 있습니다. 

첫째로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달팽이관의 허혈성 질환으로 달팽이관에 손상을 주기 때문이고, 

두 번째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생각되는데, 그 이유는 돌발성 난청이 많이 생기는 시기가 환절기 감기가 많이 생기는 시기와 겹치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로 자가면역질환으로 생각되기도 하고요, 큰 소음을 들었거나, 메니에르병과 같이 달팽이관의 압력이 높아지면서 어지러움과 청력 손상이 같이 오는 경우도 감별해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가능성은 3-5% 정도로 빈도가 낮지만 청신경 종양이나 뇌경색과 같은 중추성 질환이 발생했을 때인데요, 이 때문에 반드시 돌발성 난청과 감별하기 위하여 측두골 MRI 촬영이 필요합니다. 


Q3.돌발성 난청의 증상과 진단은?

임상적으로 갑자기 발생한 청력저하가 주된 증상이며, 주로 한쪽에서 발생하며, 이명 및 귀 먹먹함과 어지러움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돌발성 난청은 빨리 치료 할수록 효과가 가장 좋기 때문에 이비인후과를 방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고막 내시경을 통하여 중이염, 이구 전색(귀지 막힘)을 감별하고, 순음 청력검사와 어음 청력검사를 시행하여 청력 저하의 정도를 파악합니다.  

또한 필요에 따라 청신경종양을 감별하기 위해 측두골 MRI가 필요합니다. 

 

Q4.돌발성 난청 치료법은?

기본적으로 전신 스테로이드 요법을 사용하게 되는데, 몸무게에 따라 스테로이드 1mg/kg으로처방하고, 최대 60mg 가지 사용하여, 고용량 사용 및 점차적으로 줄여가는 방법으로 2주간 사용하게 됩니다.      

고실내 스테로이드 주입술은 전신 스테로이드의 부작용 없이 국소적으로 고막 안쪽에 스테로이드를 주입하는 방법입니다. 

전신질환이 있어 전신스테로이드 요법을 사용할 수 없는 환자들에게는 일차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전신스테로이드와 병행치료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밖에 혈액순환개선제, 혈관확장제, 이뇨제, 항바이러스제 등을 보조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로 3-6개월까지 경과 관찰하여, 호전되지 않으면 보청기나 인공와우 등의 청각재활을 사용해볼 수 있습니다. 

 

Q5.돌발성 난청 치료의 예후는?

돌발성 난청은 치료시기가 빠를수록, 현재 청력손상 정도가 낮을수록, 당뇨나 고혈압과 같은 기저질환이 없고, 어지러움이 동반되지 않을 때 치료효과가 좋습니다.

주로 1주이내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치료효과가 좋고, 대게 한달이 경과되면 치료효과가 없는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1/3 환자는 완쾌되고, 1/3 환자는 호전은 있으나 이전과 같지 않으며 1/3의 환자는 치료에도 불구하고 호전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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