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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비염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16-07-01
  • 조회수 :1313

알레르기 비염은 이비인후과의 대표적인 알레르기 질환으로 맑은 콧물, 발작적인 재채기, 코막힘, 눈이안 코 주변의 가려움증 등이 특징적 증상이다.


알레르기 비염을 얘기하기 앞서 알레르기에 대하여 알아 보면, 알레르기란 외부의 어떤 물질이 우리 몸의 면역 체계와 만났을 때 그 물질에 대해 정상적으로 기대되는 면역 반응보다 과도하게 나타나는 반응으로 , 주로 봄/가을에 증상이 나타나며 꽃가루에 의한 경우가 많으며, 일 년 내내 증상이 발생한다면 집먼지진드기나 개, 고양이털에 의한 알레르기인 경우가 많다.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면역체계가 노출되면, 코 점막 조직에 존재하는 비만 세포로 부터 히스타민이 분비되면서 증상이 생긴다. 이런 면역 반응은 유전적 경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부모 중 한쪽에 알레르기가 있을 때 자녀가 알레르기 질환에 걸릴 가능성은 50% 정도이며 양 부모가 알레르기 질환을 모두 가지고 있다면 확률은 75%로 증가한다. 



알레르기 비염이 의심되면, 우선 내시경을 통해 코 안의 점막 상태와 콧물의 양상을 확인하는데, 대부분 코 점막은 창백하게 부어 있고, 맑은 물혹은 점액 같은 콧물이 관찰된다.


감기 등의 2차 감염이 발생하면 부비동염(축농증)이 동반되어  안면 주변의 압박감이나 압통이 나타날 수 있고 농과 같은 콧물이 관찰 될 수 도 있다. 또한 알레르기 원인 물질을 알기 위한 방법으로 피 검사나 피부반응 검사가 사용되며, 피부 반응 검사의 경우,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고 있거나,피부 묘기증 같은 피부질환이 있으면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검사가 제한된다.



치료를 위해서 원인 물질을 피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나 완벽한 차단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그러나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다면 꽃가루 농도가 높은 날에는 외출과 환기를 삼가며, 부드이 외출해야 한다면 마스크로 코와 입을 보호하고, 외출 후에는 바로 얼굴, 손, 머리 등을 께끗이 씻어 몸에 붙은 꽃가루를 제거함으로써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으며 집먼지진드기에 의한 경우 집안 습도를 45%이하로 조절하거나 60도 이상의 물로 침구류를 세탁하는 방법 등을 통하여 증상 발생을 줄일 수 있다.

이러한 회피 요법으로도 일상생활이 불편하다면, 이비인후과에서 항히스타민제와 같은 약물이나 코 점막에 국소적으로 작용하는 스프레이를 처방받아 사용할 수 있다.


만약 특정 항원에 대해 노출과 증상 발현의 뚜렷한 연관성이 확인된 환자는 알레르기 질환의 자연경과 자체를 바꾸는 완지 목적의 면역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이처럼 알레르기 비염은 치료가 다양하며, 정기적인 진찰로 원인과 상태에 따른 약물 조절과 부비동염 등의 이차적인 합병증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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