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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의 성장 호르몬 과 당뇨병

김세영 의료진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16-11-03
  • 조회수 :1363

 

01. 성장호르몬 투여와 저신장 환아를 위한 조언

 

- 키는 건강의 한 요소이며, 아이들은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잘 성장할 수 있다.
- 출생 시 키와 체중은 소아기 뿐만 아니라 성인기의 건강에도 영향을 준다.
- 소아기와 사춘기에 최상의 정상 성장을 하려면 영양, 수면, 운동, 정신사회적 환경 등이 적절히 제공되어야 한다.
- 성장 곡선을 잘 이용하면 비정상적인 성장을 빨리 정확하게 찾아내는 데 도움이 된다.
- 성장장애가 의심되는 소아와 청소년의 경우 전문가와 조기에 상담함으로써 원인에 따른 적절한 조치와 함께 심각한 키의 손실을 방지하도록 해야 한다.

 

 


02. 부당 경량아(SGA, small for gestational age)의 성장

 

부당 경량아는 출생 당시 임신 주수(재태 기간)에 따라 정해지는 기준의 키와 체중의 3백분 위수 (같은 성별, 연령인 100명을 순서대로 세웠을 때 세 번째 이하)에 해당하는 신생아를 말한다. 보통의 만삭아 중에서 예를 들면, 임신 40주에 출생한 신생아 중 남아 2.8kg 미만, 여아 2.7kg 미만이면 부당 경량아로 진단된다. 이러한 부당 경량아는 환경 오염, 스트레스 증가, 고령 산모 증가 등으로 인하여 갈수록 늘고 있다. 지역에 따라 전체 신생아의 2%에서 많은 지역은 10%까지 보고되는 등 내분비 질환 중에서는 가장 흔한 저신장의 원인이다.

따라서 부당 경량아의 경우 소아내분비 전문의의 정기적인 성장 체크 및 체중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부모의 관심과 관리가 중요한데, 특별히 수면, 식이, 운동 및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하다. 성장호르몬 투여가 필요한 경우인지를 알기 위해서 2~3돌부터 병원에 내원하여 성장 속도를 측정하고 4돌 키가 3백 분위수 미만이면 성장호르몬 치료는 급여를 받을 수 있다.

 

 

 

1. 부당 경량아가 겪는 가장 흔한 문제는 2-3돌부터 키가 또래의 3백 분위 밖에 안되는 저신장이 지속된다는 것이다. 부당 경량아 10명이 태어나면 2명까지 평생 저신장으로 살게 된다.


 2. 부당 경량아의 또 다른 문제는 대사 질환이 잘 발생한다는 점이다.

이들은 인슐린 저항성이 쉽게 잘 생기므로 8~9세 이후 급성장기에 접어들기 시작하면서 식이섭취가 증가하면 체중이 급격하게 불어나며 그 이후에 당대사, 지질대사에 이상이 생기게 된다. 고지혈증, 당불내성, 당뇨병, 고혈압, 동맥경화증과 혈관 질환에 쉽게 이환될 수 있다.

 

 

 

03. 소아청소년 당뇨병

 

소아에서 당뇨병에 이환되는 경우를 두 가지로 나누면, 제1형 인슐린 의존형과 제2형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한 것이다.

비만에 의한 제2형 당뇨병 발생률이 많은 증가를 보이고 있으며 제1형 당뇨병 또한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다. 

소아청소년의 혈당관리는 스트레스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이를 위한 정확한 진단과 정밀한 관리가 향후 성인기 건강에 직결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글 _ 소아청소년과 김세영 과장


● 소아청소년과 문의전화 031-779-0273~4

http://www.dmc.or.kr/portal/ScheMn/ScheMnSchedule.do?schDept=PD&menuNo=20501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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