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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놀라지 마세요, 소아청소년기 경련/뇌전증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16-11-03
  • 조회수 :1918


01. 발작은 왜 생길까요?


발작은 뇌의 신경세포 안에서 일어나는 갑작스러운 전기에너지의 과잉 방출로 발생하며

발열, 뇌 손상, 뇌 기형, 감염, 대사질환, 유전 질환 등이 원인이 됩니다.

 

 

02. 열성경련을 하면 뇌전증(간질)의 위험이 높아지나요?


열성경련이란 5세 이하의 소아에서, 열과 동반되어 나타나는 경련성 질환으로 60-80%에서 가족력이 있습니다.

단순 열성경련은 30-50%에서 재발 가능성이 있으나 행동, 학업성취, 인지 기능 등에 영향이 없으며

뇌전증의 위험도도 더 높아지지 않습니다.

다만, 기존의 신경 발달 이상이 있거나 비전형적인 경련, 뇌전증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향후 비열성 경련의 위험 인자가 됩니다.

 

 

03. 집에서 경련을 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꼭 끼는 옷은 풀어 주고, 고개를 옆으로 돌려 입안의 내용물이 밖으로 쉽게 나오게 도와줍니다.

혀를 무는 경우, 나무젓가락 같은 부드러운 막대기를 물려줍니다.

3-5분 이상 지속 시에는 뇌 손상이 초래되는 경련 중첩 상태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아

빨리 응급실에 내원할 필요가 있습니다.

손을 따거나, 사지를 주무르는 행위는 발작을 억제하는데 아무 영향을 주지 못 합니다.

 

 

04. 발작과 실신은 어떻게 다른가요?


환자 자신이 의식소실 전후를 기억하지 못하고, 목격자가 없으면 감별이 쉽지 않습니다.

의식소실 직전 오심, 구토, 식은땀, 어지러움 등 증상이 우세하다면 실신일 가능성이 높고

특히 오래 서 있거나 통증, 대소변을 보는 등의 특정 상황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와 다른 양상의 전조가 나타나거나 아예 전조가 없으면 발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발작은 근육 경직 등 운동증상을 포함하는 경우가 더 많지만,

실신 중에도 간대성 근경련(Myoclonus) 등이 관찰될 수 있습니다.

실신은 의식소실의 기간이 보통 수초 이내이고 의식 회복 후에는 명료하며,

발작은 이보다 오랜 기간 동안 두통이나 혼돈 상태가 지속될 수 있습니다.

 

 

05. 뇌전증(간질), 평생 약을 먹어야 하나요?


2회 이상 특별한 유발 원인 없이 발작이 반복되는 경우 뇌전증으로 진단하며, 지속적인 약물 복용이 필요합니다.

평균 70-80%는 한 가지 약물로도 효과적으로 경련이 조절되며 40-80%까지 완치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 발작 후 3-5년간 발작이 없을 경우 치료 중단을 고려합니다.

뇌전증 환자의 20-30%는 두 가지 이상 약물 복용이 필요한 난치성 간질로,

식이요법이나 미주신경 자극술 등의 보조요법, 경우에 따라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게 됩니다.

 

 

06. 소아청소년기 뇌전증은 성인과 다릅니다.


열성경련, 양성 롤란딕 뇌전증, 결신 발작 등 특정 나이에 발생하여 성장 과정 중에 사라지는 예후가 좋은 경련성 질환의 빈도가 높고 대부분 약물 치료에 잘 반응하고 조절 가능합니다.

큰 아이들에서는 뇌전증 자체보다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 불안, 학습장애 등의 빈도가 높아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들을 빨리 수면 위로 끌어올려 치료받을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 소아청소년과 문의전화 031-779-0273~4

http://www.dmc.or.kr/portal/ScheMn/ScheMnSchedule.do?schDept=PD&menuNo=20501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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