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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엔 금연, 절주 그리고 운동

이경식 의료진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17-01-03
  • 조회수 :1356


2017년 정유년, 붉은 닭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건강에 관심이 많아지며, 흡연하시는 대부분의 분들이 금연을 결심하게 됩니다. 



담배연기에는 중독을 일으키는 니코틴을 포함하여 60여 종의 발암물질과, 4,000종의 유해화학물질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그 중에는 벤젠, 벤조피렌, 페놀과 같이 잘 알려진 발암물질과 청산 가스, 비소 등의 독극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흡연은 폐암, 후두암, 위암, 췌장암, 자궁경부암 등 다양한 암 발생의 원인이 되고, 뇌혈관질환, 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질환,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 폐렴 등의 호흡기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흡연을 결심한 이후 얼마 가지 않아서 실패하게 됩니다. 

가장 중요한 이유는 

니코틴의 중독성 때문으로 니코틴의 혈중농도가 떨어지면서 금단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또한 음주 후 금연에 대한 의지가 약해지면서 흡연을 다시 시작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담배를 피우고 싶다는 마음이 들 때는 식사 후 양치질과 차 혹은 물을 많이 마시기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명상이나 간단한 스트레칭도 도움이 됩니다. 

금연에 대한 약물요법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니코틴 보조제로 금단현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금연클리닉을 방문하여 전문적인 복용약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므로, 스스로 금연을 시도하다가 실패했을 경우에는 전문의를 찾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중국의 역사서 삼국지 위지 동이전에서 우리민족이 음주와 가무를 즐겼다고 기록되어 있듯이 우리나라의 음주 문화는 그 유래가 깊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도한 음주는 알코올성 간염, 간경변, 췌장염, 뇌졸중, 고혈압, 각종 암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규정한 저위험 음주의 경우 남자는 하루 40g의 알코올 (소주 3잔), 여자는 하루 20g (소주 2잔) 이하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암예방을 위한 수칙으로는 하루 한두 잔의 소량의 술도 마시지 않기를 제안하고 있습니다. 
암발생에 있어서는 안전수준의 음주량이란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음주에 대한 문제로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신경정신과 전문의, 정신보건센터, 혹은 알코올 상담센터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운동은 건강을 지키기 위한 좋은 방법이지만 추운 겨울에는 아무래도 신체활동이 위축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일주일에 3일 이상, 하루 40분 이상의 운동으로 신체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만약 운동을 따로 할 수 없는 환경이라면, 대중교통으로 출퇴근 하기나 계단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기 등이 좋습니다. 
그리고, 너무 고강도의 운동은 신체에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으므로, 빠른 걸음으로 걷기가 대표적으로 좋은 운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글 _ 가정의학과 이경식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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