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간질환에 의한 사회적인 부담이 매우 큰 나라이다.
간질환의 치료의 목적은 일차적으로는 급·만성 간질환의 원인을 치료하여 간경변증 및 간암으로의 진행을 막고, 이차적으로는 이미 진행된 간경변증의 합병증을 관리하고 간암에 대한 주기적인 선별 검사를 통해 조기 발견을 하여 적절한 치료를 하는데 있다.
1) 만성 B형 간염 :
간질환의 가장 흔한 원인인 만성 B형 간염은 1980년대 효과적인 B형간염 백신의 도입으로 꾸준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간경화 및 간암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20년간 다수의 B형 간염 치료제들이 개발되었으며, 최근에는 내성 발생률이 극히 낮은 항바이러스제들이 치료에 도입되어 효과적으로 간경화 및 간암으로의 진행을 막을 수 있게 되었다.
2) 만성 C형 간염 :
최근 개인의원에서 집단 발생으로 사회적인 이슈가 되었던 만성 C형 간염의 경우, 2-3년 사이에 다수의 신약들(바이러스직접작용제제)이 개발되었으며, 이 중 일부는 이미 국내에서도 식약청 허가를 받고 의료보험 급여인정을 받아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C형 간염 치료는 이전 인터페론 치료 시 50-70% 정도의 완치율을 보인 반면, 최근의 바이러스직접작용제제(DAA,Direct Acting Agent)들은 90% 이상의 높은 완치율을 보이고 있다.
간질환센터 유양재 전문의:
전문의 소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에서 간센터 전문의로 근무하며 다양한 간질환 환자들을 치료한 경험이 많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각각의 환자에게 맞는 최선의 진료를 시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