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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

김병수 의료진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17-11-01
  • 조회수 :1117

두통질환은 감기, 충치 다음으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중의 하나이며, 평생 동안 70% 이상의 인구가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사망에 이르는 치명률이 있는 질환은 아니지만 높은 유병률 때문에 두통으로 인한 실제 사회경제적 손실과 영향력은 매우 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 보고된 국제보건기구 (World Health Organization)에서 주관한 세계질병부담연구 결과에 따르면 편두통은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 중에서 남성 6위, 여성 4위에 해당하였습니다.

 

편두통은 대표적인 두통질환으로 발작적으로 발생하는 반복적 두통과 신경학적 증상이 동반되는 만성적인 질환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유병률은 10% 내외로 추산되며, 국내에서는 19세에서 69세 사이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하는 인구 기반 연구에서는 6% (남자 3%, 여자 9%)의 편두통 환자가 존재합니다.

이렇게 많은 인구가 경험하는 편두통은 발작이 시작되면 심한 통증과 구역, 구토, 빛과 소리 공포증과 같은 동반 증상으로 인하여 정상적인 생활이 어렵고 보통 3일까지 지속될 수 있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의 편두통 환자들은 치료가 필요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수의 편두통 환자들은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적인 상담을 받기보다는 약국에서 일반 진통제를 사 먹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러한 환자들은 일반 진통제를 사용한 편두통 중단 치료 효과가 잘 안되더라도 편두통이 종료될 때까지 두통을 참고 기다리게 됩니다.

 

현재 편두통은 약물로 편두통을 제거하거나 완치시킬 수는 없지만, 편두통 급성기 약물로 편두통 발작을 조기에 중단시키거나 편두통 예방치료를 통해 편두통 발작의 발생빈도를 줄이는 것이 가능합니다. 대다수의 편두통 환자들은 개인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경우에 편두통으로 인한 삶의 질 저하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편두통과 함께 흔한 두통질환인 긴장형 두통은 발생기전 자체가 명확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두경부의 비정상적인 근육수축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정신적 스트레스 등의 다른 원인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역학연구에서는 편두통에 비해 고령의 연령대에서 긴장형 두통의 유병률이 높았고, 전 연령대에 고르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편두통과 긴장형 두통 외에도 희귀질환인 군발성 두통을 비롯하여 다양한 두통질환이 있습니다. 특히 뇌의 구조적 문제를 일으켜 이차적으로 두통을 일으키는 이차성 두통의 경우에는 두통의 원인이 되는 질환의 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따라서, 평소 잦은 두통으로 인한 삶의 장애를 경험하거나 전에 없던 두통 증상을 처음으로 경험하는 경우에 전문가와 상담해보실것을 추천합니다.

 

 

 

_ 신경과 김병수 전문의


● 신경과 문의전화 031-779-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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