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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정은혜 의료진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17-11-01
  • 조회수 :1301

1. 치매란 무엇인가요?
치매란 일상생활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던 사람이 다양한 원인의 뇌손상으로 인해 후천적으로 기억력, 언어능력, 판단력 등 여러 영역의 인지기능이 떨어져서 이전 수준의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을 유지하는데 지장이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2. 치매가 있으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 기억력 저하 :

일반 건망증과 달리 어떠한 사실이나 경험 자체를 완전히 잊어버리는 일이 자주 발생하고 이것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면 이상이 있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 언어능력 저하 :

말을 할 때 적절한 단어가 생각나지 않아서 곤란을 겪거나 구체적인 사물의 이름을 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지며 상대방이 하는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하게 됩니다.
● 공간 감각 저하 :

이전에 갔었던 장소를 찾지 못해 헤매는 경우가 발생하고 심해지면 자주 다니던 장소도 찾지 못하게 됩니다.
● 일의 수행능력이나 판단력 저하 :

집안 정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지저분해지고 예전의 음식 맛을 내지 못하기도 합니다. 중요한 일에서 잘못된 판단을 내리거나 복잡한 일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해 직장을 다니는 경우에는 일을 그만두게 되기도 합니다. 또한 이전에 잘 사용하였던 도구나 가전제품, 기계 등의 사용이 서툴러지게 되기도 합니다.
● 성격이나 행동의 변화 :

성격이 활발했던 사람이 의욕이 떨어져 집에 있으려고만 하거나 사소한 일에도 자주 눈물을 흘립니다. 반대로 평소 조용했던 사람이 화를 자주 내는 증상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헛것을 보거나 남을 의심할 수도 있고, 반복적인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3. 치매는 어떻게 진단하나요?
전문가의 진료를 통해 자세한 증상 기록과 함께 신경학적 검사와 신경심리검사를 실시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일단 치매라고 진단이 되면 치매의 원인을 밝히기 위한 여러 검사를 실시하는데 뇌 자기공명영상(MRI),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혈액검사 등을 실시하게 됩니다.

 

 

4. 치매는 어떻게 치료하나요?
치매는 그 원인 질환에 따라 치료 방법이 결정됩니다.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뇌신경계의 퇴행성 질환들은 완치가 어렵지만 병의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는 약제가 있으므로 초기에 적극적으로 약물치료를 하는 것이 필요하고, 갑상선 기능저하증, 우울증, 수두증 등과 같이 완치가 가능한 원인 질환이 전체 치매의 약 10-15% 정도를 차지하므로 원인 질환이 무엇인지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5. 치매를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3권(勸 : 즐길 것)
1). 운동 _ 일주일에 3번 이상 걸으세요.
2). 식사 _ 생선과 채소를 골고루 챙겨드세요.
3). 독서 _ 부지런히 읽고 쓰세요.


3금(禁 : 참을 것)
1). 절주 _ 술은 한 번에 3잔보다 적게 마시세요.
2). 금연 _ 담배는 피우지 마세요.
3). 뇌손상 예방 _ 머리를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3행(行 : 챙길 것)
1). 건강검진 _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3가지를 정기적으로 체크하세요.
2). 소통 _ 가족과 친구를 자주 연락하고 만나세요.
3). 치매조기발견 _ 매년 보건소에서 치매조기검진을 받으세요.

 

글 _ 신경과 정은혜 전문의


● 신경과 문의전화 031-779-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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