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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 비대증

장석흔 의료진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18-04-09
  • 조회수 :1355

전립선 비대증


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있는 하나의 성부속선입니다.

정액의 일부를 만들고 저장하며 정액의 질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는 특수장기로서, 방광과 후부 요도 사이에 걸쳐있고 가운데로 요도가 통과하며 사정관이 열리는 요도 괄약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무게는 18-20gm 정도이고 크기는 2.5X3.5cm이며 사과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이란 나이가 들면서 전립선이 남성 호르몬의 영향으로 선종을 형성하면서 커지는 질환으로 커진 선종이 요도를 압박하여 소변의 배출에 지장을 주고 이차적으로 방광기능 변화까지 초래하게 됩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계속 진행되는 신체적 상태이므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관련 증상에는 빈뇨, 야간뇨, 요의 절박감, 소변 줄기가 가늘거나 끊어지는 증상, 잔뇨감, 배뇨곤란 등이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과 관련한 진료과정에서, 증상에 대한 문진과 함께 직장수지검사, 소변검사, 전립선 특이 항원(PSA)검사, 전립선 초음파, 요속검사 및 잔뇨 측정 등을 실시하게 되는데, 이를 통해서 질환의 정도를 파악하여 치료방침을 정할 수 있고, 전립선 암도 선별해 낼 수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의 치료에는 약물 치료, 수술적 치료 및 생활습관 개선 등의 행동 치료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치료 약물로는 알파 교감신경차단제 및 5알파 환원효소억제제가 있습니다. 이 약물들은 방광경부 및 전립선 요도 부위의 긴장을 풀어주거나 전립선의 크기를 줄여서 소변이 잘 나오도록 해 줍니다. 

약물치료로 증상 개선에 한계가 있거나, 요폐, 방광결석 등의 이차적 문제가 동반되는 경우, 심한 전립선 비대증의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최근에는 수술 기술과 레이저 기계 등의 발달로 수술 후 합병증에 대한 위험도 현저히 낮아졌습니다. 


전립선 비대증 환자가 지켜야 할 생활습관을 살펴보면, 소변을 오래 참지 말고,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과음하지 말고, 금연하고, 감기약 처방 시에는 의사에게 전립선 비대증이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생명을 위협하는 병은 아니지만 환자를 매우 불편하게 하기 때문에 약물과 수술 등으로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으므로 지금 바로 비뇨의학과 전문의와 상의하십시오.



전립선에 좋은 음식

토마토, 콩으로 만든 음식 (된장, 두부, 청국장등), 호박, 녹차, 석류, 마늘, 적포도주, 신선한 채소 등이 있습니다. 반대로 기름기 있거나 탄 음식, 동물성 고지방식은 전립선에 좋지 않습니다.



글 _ 비뇨의학과 장석흔 과장

● 비뇨의학과 문의전화 031-779-0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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