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메뉴 바로가기 메인 컨텐츠 바로가기 하단 영역 바로가기
통합검색

최적의 진료로 신뢰 받는 환자 중심 병원 Bundang Jesaeng General Hospital

집중 못하고 산만한 아이, ADHD일까요?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12-03-26
  • 조회수 :1424

집중 못하고 산만한 아이, ADHD일까요? 


초등 4학년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는 최미선(가명·40) 주부는 요새 들어 걱정이 많다.

활발하다고만 여겨왔던 아이가 너무 산만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기 때문이다.

그저 집중력이 조금 떨어진 것이겠지 하고 넘기기엔 그 문제가 너무나 커져 버렸다.

수업시간에 불쑥불쑥 자리에서 일어나기도 하고 알 수 없는 행동을 하는 등 상태는 계속 심각해지고 있다.

 요새는 끊임없이 팔과 다리를 움직여 보는 사람도 같이 산만해 질 정도여서 담임선생님이 아이를 병원에 데려가보는 게 어떻겠냐는 얘기까지 한다.

어디 이 뿐인가. 집중을 오래 하지 못해 성적도 바닥으로 치닫고 있는 실정이다.

어디가 아파서 이러는 건지, 모두 자신의 탓인 것 같아 걱정은 커져만 간다.

아이와 부모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까지 피해를 주는 ADHD.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해야 할까?


약물치료와 인지행동 치료 병행해야 효과적 

ADHD는 우리말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라고 부르는데,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주요 증상은 주의력 또는 집중력 저하와 과잉행동이다.

하지만 모든 ADHD 아동들이 항상 주의력 저하와 과잉행동을 보이는 것은 아니다.

과잉행동이나 충동성보다 주의력 저하가 두드러지는 ‘조용한 ADHD’의 경우, 학교나 가정에서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아서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여겨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ADHD에는 약물치료가 효과적이다. 80% 정도가 분명한 호전을 보이는데 주의력·기억력·학습능력이 전반적으로 좋아지며 과잉행동과 충동성이 감소된다.

또한 이러한 약물치료 효과를 통해 아동과 부모와의 관계도 개선될 수 있다.

약물치료 부작용으로는 입맛이 떨어지거나 잠을 잘 못 자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지만 전체 용량 및 약의 용량을 늘리는 속도에 신경을 쓴다면 부작용을 조절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고 아동을 도와줄 수 있도록 하는 부모 교육, 아동의 충동성을 감소시키고 자기조절 능력을 향상시키는 인지행동 치료 등이 필요에 맞게 병행되는 것이 좋다. 



분당제생병원 로고

주소 13590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로 180번길 20(서현동 255-2) 연락처 대표전화:031-779-0000 응급센터:031-779-0119 ⓒ 2021 DAEJIN MEDICAL CENTE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