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메뉴 바로가기 메인 컨텐츠 바로가기 하단 영역 바로가기
통합검색

최적의 진료로 신뢰 받는 환자 중심 병원 Bundang Jesaeng General Hospital

안과 10대 질환 '사시'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12-04-04
  • 조회수 :1376

우리 눈은 양쪽 눈의 시선이 바라보고 있는 사람이나 사물을 향해 똑바로 보는 것이 정상이다.

그러나 양쪽 눈의 시선이 서로 다른 곳을 향하고 있는 것을 ‘사시(사팔뜨기)’라고 한다.

사시는 대인관계에 있어 외관상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시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반드시 안과를 찾아 조기에 치료하길 권한다.

사시수술의 경우는 만 10세 미만에서만 급여가 적용된다는 점도 잊지 말자. 

 


흔한 질환.. 치료가 어렵지 않다

 

‘사시(strabismus)’란 두 눈의 위치가 바르지 못한 상태로 한쪽으로 돌아가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안쪽으로 돌아간 경우 ‘내사시’, 바깥쪽으로 돌아간 경우 ‘외사시’라고 하며 위아래로 눈이 흐트러진 경우는 ‘상사시’ 또는 ‘하사시’라고 합니다.

 
사시는 의외로 흔한 질환이면서 고치기도 어렵지 않은 질환입니다.

또한 사시는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해 주어야 사시에 따른 약시와  ‘입체시의 상실이라는 치명적인 문제들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사시가 있으면 한쪽 눈으로 주시하기 때문에 돌아간 눈은 시력 발달이 안 되는 약시로 빠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의학적인 관점과 더불어 우리 아이의 정서적 문제 또한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주변의 친구들로부터 눈이 이상하다고 놀림을 받을 수 있고 이로 인해 심리적으로 위축될 염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한쪽 눈을 자주 감거나, 사물을 옆으로 보거나, 햇빛에 눈을 심하게 찡그린다거나, 엄마와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자꾸 TV 앞에 다가가거나, 눈을 많이 비비고 깜박거리거나, 고개를 자꾸 기울인다면 안과에 오셔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조기진단은 필수

진단에 따라 안경처방만으로도 호전될 수 있다

 
진단에는 시력검사, 조절마비 굴절 검사, 안구 운동기능 검사 및 여러 가지 신경학적 검사가 필요합니다.

대부분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는 어린 나이이기 때문에 정확한 표현을 못해서 정확한 정보를 얻기가 어렵지만 정밀한 검사소견을 종합해서, 또 경과 관찰하여 그 변화를 보면서 진단을 내리게 됩니다.

 
치료는 사시의 종류에 따라 수술을 빨리 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안경처방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이 둘을 병용하기도 합니다.

약시가 보이는 경우 가림 치료도 필요하게 됩니다.

정확한 굴절 검사를 통하여 안경이 필요한 경우 안경 착용만으로도 사시가 호전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안경만으로 교정이 힘든 경우 수술을 고려해 볼 수 있는데, 보통 생후 6개월 이전에 발생하는 ‘선천사시’는 늦어도 만 2세 이전에 수술을 하는 것이 좋고, 2~3세쯤에 흔히 발생하는 ‘후천사시’의 경우는 5세 전후에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마비성 사시 등 후천사시는 사시형태와 기타 여러 사항을 고려하여 수술 시기를 정하게 됩니다.

 
사시는 수술을 통해 대부분 치료되며 수술도 간단해서 아이들이 수술 후 바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을 만큼 회복이 빠릅니다.

수술은 안구의 결막 사이를 절개하여 눈을 움직이는 여러 근육의 길이를 조절하거나 부착점의 위치를 조절하는 방법으로 교정하게 됩니다.

만 10세 미만에서만 사시수술이 급여 적용되므로 너무 늦지 않게 안과에 내원하여 정밀한 검사를 통해 수술여부를 상담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분당제생병원 로고

주소 13590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로 180번길 20(서현동 255-2) 연락처 대표전화:031-779-0000 응급센터:031-779-0119 ⓒ 2021 DAEJIN MEDICAL CENTE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