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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척추 압박골절의 치료

나화엽 의료진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13-11-07
  • 조회수 :1461

가벼운 충격에도 골절이? 


골다공증에 의해 골의 구조가 약해져 경미한 충격(기침을 하거나, 살짝 주저앉았을 때, 무거운 것을 들다가 허리뼈가 주저앉았을 때)에도 쉽게 골절이 일어나는 병이 ‘골다공증성 압박골절’입니다. 

예방을 위해선 적절한 칼슘과 비타민D 섭취, 규칙적인 운동이 필수입니다.

 

골다공증이란, 뼈의 양이 감소하고 질적인 변화로 인해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태를 말하며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2~4배 정도 발생빈도가 높으며, 흔히 발생되는 골절부위는 손목 뼈, 척추, 대퇴골 경부이며, 특히 50세 이상 여성의 경우 약 40%가 이런 골절의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이 중에서 골다공증 척추 압박골절은 일상생활 중 뚜렷한 외상없이, 혹은 기침을 하거나, 가벼운 물건을 들다가 허리 통증이 발생되었을 때에도 쉽게 발생될 수 있습니다.

 


골다골증 압박골절의 진단

 

골다골증 압박골절의 진단은 일반 방사선 검사로 시작하나, 고령의 환자에서는 최근의 골절과 진구성 골절을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골밀도검사와 MRI 검사를 시행하여, 골다공증 정도를 파악하고 신선골절 여부를 확인하여야 합니다.

 


보존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

 

치료는 보존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가 있습니다. 

골절의 정도에 관계없이 골절 발생 후 2주까지는 침상 안정, 보조기 착용, 약물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여야 합니다. 

그 후, 압박의 정도가 경하고 통증이 견딜 만큼 완화된 경우는 보존적 치료를 지속하고, 그렇지 못한 경우는 수술적 치료를 시행할 수 있는데, 이는 국소마취 하에 척추에 골시멘트를 주입하는 ‘경피적 척추체 성형술’, 혹은 ‘풍선 성형술’이 있습니다. 


보존적 치료의 방법은 침상안정으로 통상적으로 2주 이내에 심한 통증은 조절되며, 6~8주간 보조기를 착용하고, 이후 근력강화를 위한 배근의 신전운동을 시행합니다. 

척추체 성형술은 현행 우리나라 건강보험기준상 2주 이상의 적극적인 보존적 치료를 행한 후에도 요통이 지속되는 경우에 한정해서 시행할 수 있으며, 풍선을 이용하는 풍선성형술은 3주 이상의 보존적 치료 후에 시행할 수 있습니다. 

예외적으로 80세 이상 고령의 환자인 경우 장기간의 침상안정에 따른 폐렴이나 욕창 등의 합병증이 올 수 있으므로 수상직후 바로 척추체 성형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칼슘과 비타민D 섭취, 규칙적인 운동 필수

 

골다공증의 예방을 위해서는 적절한 칼슘과 비타민D를 섭취하도록 하며, 규칙적인 운동이 중요합니다.

골다공증을 유발하는 스테로이드 약물이나 흡연, 음주 등을 제한하도록 합니다. 

운동량과 활동량이 많을수록 골조직이 튼튼해지므로, 적당히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과도한 운동을 할 필요는 없으며 규칙적으로 걷기와 같은 체중을 싣는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글 분당제생병원 정형외과장 척추전문의 나화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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