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 심장'이상 여부는 숙련된 심장 전문의가 초음파 검사해야!
태아 심장 초음파 검사는 임신 중기부터 말기 사이에 태아의 심장을 심장검사전용 초음파기기를 이용해 선천성 심장병이나 부정맥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이다.
임신 16~18주부터 검사가 가능하며, 검사 대상은 산부인과 초음파 검사에서 태아의 심장이나 다른 신체 부위에 이상이 보이는 경우, 태아 염색체 이상이 의심되는 경우, 태아의 심장 박동이 너무 빠를거나 혹은 느린 경우, 가족 중에 선천성 심장병이나 염색체 이상이 있는 경우 등이다.
초음파를 이용하므로 태아와 산모 모두에게 전혀 해롭지 않고 통증도 없다.
검사에서 심장병이나 부정맥이 확인되면 출산 시기를 조절해서 미리 대비하고 있다가, 출생 직후에 빨리 치료를 시작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임신 중에 약물 치료를 하기도 한다.
태아 심장 초음파는 숙련된 소아청소년과 심장 전문의가 심장검사전용 초음파기기를 이용하여 검사해야 정확한 검사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