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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악화를 줄이는 법

이경주 의료진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15-12-04
  • 조회수 :1551

 

 

 

 

천식,만성폐쇄성폐질환의 악화를 줄이는 법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면서 점차 호흡기내과를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최근처럼 미세 먼지가 동반되고 일교차가 커지면 기침,가래와 같은 가벼운 호흡기 증상에서부터 기저에 천식이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이 있는 환자는 호흡곤란이나 천명음이 발생하여 내원한다.


'천식'은 기도내의 만성 염증성질환으로 원인 물질에 노출되면서 기도에 과민 반응이 일어나 기도의 근육이 두꺼워져 기도가 좁아지며 호흡곤란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기관지나 폐에 비정상적인 염증이생기는 만성기관지염과 허파 꽈리의 구조가 파괴되어 부풀어 올라 호흡곤란이 생기는 폐기종이 여기에 속하는데, 흡연이 가장 결정적인 원인이고,실내외 대기 오염에 장기간 노출되는 것도 원인이 되는 질환이다.


두 질환은 발생 원인이나 동반될 수 있는 질환이 달라 악화의 요인이나 치료 법에 차이가 있어 감별을 요하나, 대기의 상태와 깅온, 습도에 영향을 쉽게 받아 지금과 같은 가을철부터 초봄까지 잦은 증상 악화가 발생하므로 천식 COPD 환자들은 이 시기에 특별히 주의해야 할 점이 많다.



천식의 급성 악화에는 바이러스의 감염이, COPD의 급성 악화에는 세균 감염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

가을철이 되면 대기의 기온이 떨어지고 실내의 습도가 떨어지게 되는데 이런 것들이 바이러스나 세균의 기관지 침투를 쉽게 만들어 급성 악화가 자주 발생한다. 따라서 급성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온의 변화가 급격할 때는 가능한 외출을 자제하며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감염의 기회를 줄이기 위해서는 실내의 습도 유지도 필료하다.


건조한 공기에서는 호흡기 점막도 건조해지므로 바이러스나 세균의 침투가 쉽게 일어난다.

만약 기침, 호흡 곤란, 천명음 등 급성 악화 증상이 발생하면 처방받은 속효성 기관지 확장제를 사용한다.

그러나 급성 악화 증상이 더욱 자주 발생한다면 약물 치료나 산소 치료를 받아야 할 경우가 있으므로 빨리 병원에 내원하여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적절한 시점을 놓치게 되는 경우 입원 및 심한 경우는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를 사용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소지하고 있는 속효성 기관지 확장제에만 너무 의지하지 않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여러 자극성 있는 공이게 의해 악화되므로 금연은 필수이며, 여러 병원체의 접근을 줄이기 위해 손을 자주 씻도록 한다. 그리고 가을철이 다가오면 천식과 COPD 환자들은 독감 및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미리 맞아 감염의 기회를 줄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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