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나 설치류와 같은 야생 동물에 있는 진드기 등의 벌레에 물리거나, 야생 동물의 배설물이 공기에 떠다니면서 미생물이나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어 생기는 질병들입니다. 바이러스 출혈열에는 국내에도 발생하는 유행성 출혈열을 비롯하여 황열, 댕기열(dengue fever), 라사열(lassa fever), 크리미아-콩고 출혈열(Crimean-Congo hemorrhagic fever), 아르헨티나 출혈열, 볼리비아 출혈열, 에볼라와 마버그 바이러스 감염병 등이 있습니다.
미생물 감염에 의한 재귀열(relapsinf fever), 홍반열, 진드기발진티푸스(tick typhus), 큐열(Qfever) 등이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대개 독감과 비슷하여 열이 나고 온몸이 쑤시며 머리가 아프다가 출혈 증상(피를 토하거나 혈변이
나오고 피부에 피가 남)이 나타나면서 각종 장기의 이상으로 사망할 수 있습니다. |